눈길이라 도착은 예상보다 좀 늦게 한 8시 20분쯤 했는데
그런데도 대기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음... 저 뒤에 서면 되려나 싶었는데 이미 대기실 안쪽에도 엄청난 줄이 있었고....
그래도 야외 대기 아니고 대기실이 있어서 좋았음
줄설때 성비 체감은 6대4였는데 들어가니 7대3 정도 딱 그정도?
혼자 오신 분들은 거의 없었고 다 2명이서 줄서더라 그래서 체험할때 혼자 온 사람은 더 일찍 들어가길래 부러웠음ㅋㅋㅋㅋ
들어가면 양쪽에 쭉 늘어선 루테란 평민? 기사? 코스프레분들이 인사 엄청 해주셔서 백화점 vip 된 기분이었어 ㅋㅋㅋㅋㅋ
가자마자 루테란성 줄서고 보고 굿즈샵 등록해두고... 등록해두니 한 2시간 뒤에 알람 와서 가서 구매하구
핀버튼들이랑 카드 체험하구 밥 먹구 공연보고 당일 생일인 사람들 앞으로 불려나와서 생일축하송 불러주고 한명씩 소원 말하고 ㅋㅋ
굿즈는 무드등은 사려면 한 11시쯤 솔드아웃되더라 등록하는 거 생각하면 7시반?? 전엔 가야되지 않을까....
굿즈샵 거의 1시 다 돼서 살 수 있었는데 무드등 3종이랑 베아 장패드 말고는 매진 없어서 내가 노리던건 다 샀어
포토존이랑 코스프레분들이랑 사진도 많이 찍구...
근데 아케이드 체험존은 오전엔 괜찮았는데 점심쯤부터
줄서는 곳 뒤가 통로라 줄 관리한다고 입장을 10분마다 연다고 해서 막 눈치싸움해야해서
비아키스 체험은 결국 못 했음 에코백두ㅠ
아침 일찍 가야했고 못한 체험도 있고 계속 서있거나 해서 몸은 피로했지만 만족했음
2만원 줬어도 만족했을듯 키링들 많아져서 달고 다닐 거 많아졌당
글구 직원분들 다 엄청 친절하셨음.. 단기 알바 아닐까 싶었는데 오히려 더 즐기시면서 진짜 친절하게 스몰톡도 해주시고
핀버튼 만들때 자기가 어제부터 봐왔다고 누가 1등하는지 보겠다고 ㅋㅋㅋ 하면서 웃겼음
밥 받는 것도 줄 엄청 길어서 공연 늦을 줄 알았는데 완전 스무스...
1시 다 되어서 가니까 별모레 칵테일이랑 꼬치구이는 품절이었고 난 부먹찍먹 뭐시기 골랐는데
음식 맛도 웬만한 푸드트럭 보다 괜찮았고 양도 많아서 친구는 남김
다른 거보다 붕어빵이 ㄹㅇ 찹쌀 붕어빵이었는데
작은 붕어빵 취급 안 하는 사람이었는데 넘 맛있어서 집 오는 길에 주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