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후기 남긴다는 약속을 남겨서
약속 지키려고 글써왔어!
일단... 원덬이는 아주 심한 스토리 과몰입이라는 병에 걸린 사람이라는걸 알고 봐줘ㅠㅠ
[가끔 빡쳐서 욕나올수있음]
후... 일단 ㅍ ㅔ이튼은 아예 기대를 안하고갔어
원덬 주변 지인들에게 페이튼이 황폐하고,,마르고,,,비틀어진 곳이라고 들어서
원덬은 로헨델의 이쁜땅과 욘의 신남을 뒤로하고 페이튼에 가야하는게 그닥 뭐 맘에 안들었고
기대로 제로였음..
하지만 궁금했음 데런의 땅이라니 어떤느낌일까...
얼마나 어둡고 사람들이 유쾌할까 생각함
약간 욘의 유쾌함과 다르게 왜 약간 악마들 보면
쾌활하고 사람 놀리려고하고 차가운데 또 웃긴애들은 웃긴 그런 이미지 생각하고 들어감
하지만 땅 들어가자마자 원덬은 탄식을 뱉어냄...
딱봐도 무너져가는 곳에서 말도안하고 대답도안하고
불러도 무시하고 다른 땅에서 온 사람들의 데런들에 대한 인식은 개판인것같ㅇ아보이고,,,
스토리 과몰입 병에 걸린 원덬은 벌써부터 머리를 짚으며 스토리를 밀기시작함ㅂ
그렇게 하나하나 깨는데 진짜 가슴이 답답하고 욕이 나오는데
와중에 세이크리아 사제들이 나온다고해서 쌍욕함
원덬은,, 남바절 이후로 사제,, 교회,, 성직자들만 보면 욕하는 병에 걸립ㅁ 시벌,,, 아만 돌아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어ㅉㅣ 어찌 무거운 마음을 안고 비올레도 만나고 하면서
아베스타에 들어가면서 더욱 더 마음이 찢어지는 고통을 가지고 스토리를 밀기시작함
시벌.... 와중에 세이크리아는 오늘도 ㅈ같았다.....
정말 볼때마다 정이라고는 1도 붙일수 없는 그런 거지같은곳,,,,
[지금도 페이튼 브금들으면서 글쓰는데 마음이 아프다 아파,,,,]
아무튼 쿠ㅔ스트하면서 음식같지도 않은 음식을 먹고,,,
항상 언제죽을지 몰라 전전긍긍하며 언젠가는 악마로 타락해 버리는게 아닐까 하는 불안을 가지고 살아가는게
너무 마음이 아팠고...
와중에 비올레 해맑아서 무서웠음...
비올레 아무리 말걸려고해도 말도 안걸어지고,,,
호감도도 없는것같고...
ㅈㅓ러다 나랑싸운다고 하다가 죽으면 어쩌지???????????
이새끼...ㅠㅠㅠㅠㅠㅠ 가만히있어 뭘 도와주고 같이싸운다고 난리야ㅠㅠㅠ
내가 너보다 강해 이눔아...ㅠㅠㅠㅠㅠㅠㅠ
어른 심장 떨리게 하지말고 앉아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갑자기.. 너와 싸워서 좋았어.. 내동생을 부탁해... 하고 죽을까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생나오는 씬에서도 말도 안하고.... 동생이 그 마을에 있는걸 보면서 마음이 얼마나 찢어질까 싶어서 속상했음...]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애기들이 잡혀갔단ㄴ 소식에 개빡쳐 하면서
세이크리아있는곳으로 쳐들어갔는데
갑자기 페데리코가 나오는거 아니겠어오?
그래서 오.. 로방에서 모두가 내 남편이라고 부르짖는 바로 그분이 나왔구나 하면서
오!! 했는데 입 열자마자 이새끼뭐야?
또 집에있던 인형 졸라때림... 후....
사이카 대장님 잡아가는거 보고 개빡쳐서 저것들 재정신 아니라고
혼자서 욕하면서 지인들한테 페데리코 욕 존나했더니
지인들이 비웃으면서
정말 푸릇푸릇한 모코코구나 하고 비웃길래
열받았음.. 후... 근데 진짜 이때까지 페데리코가 너무너무 빡쳤음.....
아무튼 그렇게
페데리코와 세이크리아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하고 사이카가 가면을 벗는 씬이나오는데...
사이카가 자신의 비밀을 무덤덤하고 말하는데 그것도 마음이 아팠음..
그리고 칼을 겨눌거냐고 너의 선택은 어떠냐고 말하는데...
나는 아니라고 말했고 사이카는 지금은 아니더라고 나중에는 꼭 검을 들라고 말하는 모습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에게 마지막 맡긴다는 그말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이카가 죽지 않기를 바랬어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어영부영 하다가 드!디!어!
검은 비 평원!!!!!!
처음에 뭔가 느낌이 아... 이건 제 2의 남바절이다...
제 2의 영광의벽이다 싶어서
두근세근 하면서 로아 공지를 들어가봄
역시.. 원덬이의ㅣ 직감은 틀리지않았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근데 ㅠ ㅠㅠㅠㅠㅠㅠ
칼도르 어떻게 나한테 이럴수이쒀,,,,
나도 같이 싸우겠다고 해짜나,,,,
칼도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말도 난 너무 마음 아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이렇게 설레는 마음과 찢어지는 마음을 가지고 드디어 검은 비 평원에 입성함...
이말에 또 가슴 쥐어 뜯으면서 영상봄ㅁ ㅠㅠㅍ퓨ㅠㅠㅠㅠㅠㅠ
나 울어요 대장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반드시 살아 남아라... 이말이 나 너무 마음이 아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왜 데런에게 이런 시련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힘차게 영차영차 하면서 싸우고있는데....
갑자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페데리코가!!!!!!!!!!!!!!!!!!!!!!!!!!!!!
나 진짜 이때 입틀막하면서 영상봤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미아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페데리코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 진짜 멋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혼하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뽕차서 이게 로아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로아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면서 싸우는데 갑자기 하늘이 열리는게 아니겠어오????
처음에 얘 나와서. 어????
카,,,멘????? 이러고 정지와서 어버버 하는데 다행이
카멘은 아니었다고 한다...
[맞았다고 한다...]
그렇게 갑자기 나타나서는 똥을 뿌리곤 사라지더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갑자기 사이카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울며 겨자먹기로 사이카랑 싸우는데...
진짜 싸우기 싫더라... 와중에 너무 아파서 때리긴 때리는데
때리면서 이게 맞아? 하면서 심란하게 싸움...ㅠㅠㅠㅠㅠㅠㅠㅠ
어찌저찌 대장님을 물리치고 컷신이 나오는데...
내가 너무 영상에 몰입해서 컷신이 없는데...
모두가 우리를 악마라고 불렀지...
어떤가...
나는... 지금 인간으로 죽는가...
하는데 나 진짜 눈물 차올랐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데런이... 이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장 치면서 머리 쥐어뜯음...
그리고 그렇게 사이카의 장례식이 나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진짜 가슴치면서 영상봤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동안 데런들이 겪었을 모든것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이카가 가지고있던 무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가 이들을 악마라고 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장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사이카가 내가 본 리더들중에서 최고였어...
진짜 너무 멋있는 리더야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날 믿어줘서 너무 고마워서ㅠㅠㅠㅠㅠㅠㅠ
이게 맞는걸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싶기도하고 진짜 마음이 넘 좋은데 심란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길고 길었던 페이튼의 스토리가 끝났는데...
참 마음이 안 좋더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과연 이들을 악마라고 할수있을까ㅠㅠ
아베스타, 데런들이 위험한 자들이라면
과연 누가 위험하지 않은 자들인걸까..
자기네들이 원해서 이렇게 된게 아닌데...
사슬전쟁으로 인해 이렇게 큰 피해를 받은건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너무나도 속상하고 생각이 많아지는 스토리였어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어제 깬 스토리인데 여운이 너무 오래남아서 좀 힘들기도 하고 계속 페이튼 노래만 찾아듣고있네ㅠㅠㅠㅠㅠㅠ
+++++
그리고 비올레 너무구ㅣ여워...
너 이런 말 함부로 하는거 아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혼하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비올레 동생 스토리는 나 너무 마음아파서 머리 쥐어 뜯으면서봤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카마인 너 이새끼 죽여버릴거야 시발...ㅠㅠㅠㅠㅠㅠㅠ
못생긴게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