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전까지 광기의축제나 남바절같은거 보면서 헉 미친.. 이정도로 보면서 끝났는데
로웬 원주민 쉼터 세이크리아에게 발견되고 학살당한 현장 막 도착해서 현장 둘러보는데 진짜 너무 충격이었음
1:1대화로는 솔직히 민간인npc들 주요인물 아닌이상 이름이나 누군지 제대로 보지도 않고 대화 스크립트만 보고 끝나니까 별생각 없었거든
그 학살당한 현장에서 쿼터뷰로 시체 널려있는 현장 넓게 보이고 그 위에 아까까지 대화햇던 npc들 이름이 하나하나 붙어있는데 그게 너무 충격이었어
이사람들도 다 이름이 있는 사람이구나(?) 싶고 진짜로 사람죽은 현장 목격하면 이런기분이겠구나 함...
로웬 카드작땜에 캐릭터마다 직접 밀고는 있지만 이장면땜에 진짜 밀기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