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웬 스토리 밀고 있던 모코코 갑자기 공지가 뜨더니 섬에 가보라고 해서 갔다가
진짜 너무 감동 받고 충격적이었던 기억이 있어ㅋㅋㅋ
사람들 모여서 저렇게 사진 찍고 있는 거 같아서 나도 달려가서 막 꼈는데
저땐 사진 잘 찍는 방법 몰라서 저따구로 찍어놨더라ㅋㅋㅋ
등대 올라가서 구경하는데 진짜 스샷 왜 저따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서 한참 구경하고 그랬었어 너무 예뻐서ㅠㅠ
그리고 저 뒤에 있는 슨배림들
혼자 구경하고 있는 게 불쌍했는지(?)
모코코 같이 사진 찍을래?
해서 같이 찍은 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고마웠어ㅠㅠ
신년 혼자 외롭게 게임하고 있던 아싸한테
게임 속 사람들이지만 말 걸어주셔서 너무 좋았ㅇ..
이거 진짜 스샷 평생 간직할꺼야!!!!!!!
(진짜 너무 못 찍은 게 아쉽)
그 뒤로도 계속 놀러 갔는데 사람들 점점 없어지더라
나중엔 그냥 혼자 노래 듣고 풍경 감상하고 파도소리 듣고 그랬어!
진짜 올해도 기대해도 되겠짘ㅋㅋㅋ
아직도 모코코지만 천천히 키우면서 이런 감성 즐기는 거 너무 좋다!
나도 나중에 혼자 외롭게 놀고 있는 모코코에게 같이 사진 찍자고 멋있게 말할 수 있는 삽고수가 되어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