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통디로 고정 구해서 그 고정만 하던 사람이고 게임얘기나 개인적인 얘기 일절 안하던 사람인데 되게 괜찮은 분이셔서 인겜상으로 친해지고 싶었어
근데 친해지기 어려운분이였거든? 몇달동안 얘기도 제대로 못하고 고정만 돌고 그랬음...그러다 뜻하지 않게 좀 친해지게됐어
내가 뭐랄까 알피지 게임만 고딩때부터하고 겜친구 사귀면서 느낀건데..막상 친해져서 실망하는 경우 많음+꼭 썸비스무리 타게되다가 애매해지는 경우, 난 친구로서 너무 좋은데 날 좋아하게 되서 연끊기는 경우가 많았음..(후자가 젤 괴롭)
이분이랑은 진짜 게임만 즐기는 찐친으로 친해지고 싶거든..? 내가 친해지고 싶다고 해놓고 친해질수록 불안한거 있지 그분이 쎄하게 구시는건 절대 아님 그냥 예전이면 상상도 못할정도의(ㅇㅇ던전 가실래요?등등..) 대화를 할때마다..서스럼 없어질때마다 친해지면서도 불안한거야
친해지는 정도를 제어할수도 없고ㅠㅠ하필 저분도 나도 사탄급이라...본부캐 배럭 템렙 구간이 다 비슷함..ㅎ)1630 2캐릭 넘고 1620+@ 캐릭..ㅎ)여기서 내가 주의해야할게 뭐 있을까? 일단 카톡 공유할 생각 없고 게임 할때말고 연락 할 생각 없음(디코 같은걸로)
남녀가 그냥 게임 찐친으로 이성적인 감정 1도 없이 잘 지내는 덬들아 너네는 어떻게 대화하고 놀고 지내..?ㅠㅠ난 여지 준적도 없는데 기본적으로 다정한 사람이라 남자애들이 나를 좋아하거나 좀 이성적으로 굴더라고..ㅠ 친해지면....이부분은 내가 더 딱딱해져야 할까?? 하지 말아야 하는 주제의 대화가 있을까?? 이사람이랑은 정말 선넘지 않고 게임 친구로 잘 놀고 싶은데 조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