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공대장 연습할 겸 지인의 로아 정착을 위한 발탄 하드를 다녀오고 이번엔 비아 노말을 다녀오려 했는데 게임은 하드부터라는 지인의 의견으로 딱렙 하드 트라이를 다녀왔엉.(난 딱렙 아님)
음.... 결론은 우리 뉴비가 생각보다는 잘 하는데 큰 복병이 있었다..
영상조차 숙지하지 않은 것같은 ㄹㅇ 야생의 뉴비가 온 것.
약간 뉴비 코스프레 하신 분들도 좀 있긴 했고 나처럼 극 쫄보여서 영상 무한 가동 공장 돌린 것같은 사람들도 자주 봤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로 오신 분은 처음이었다는 것..
이 분을 까려는 건 아닌데 솔직히 계속 같은 설명을 해줬음에도 계속 박는 모습에 조금 화가 날 뻔 했지만 그래도 트라이팟이고 용기내서 오신 거니까 웃으면서 넘겼다. 근데 이 말 꺼낸 것부터 나 화 조금 난 것 맞고.. 까는 것도 맞긴 한듯.. 죄송합니다ㅠ 하지만 당신은 너무했어..
1넴은 나랑 반대 파티여서 저 분의 상황을 지켜보지는 못했지만 피자 패턴에서 많이 갈려나가시는 것처럼 보였고 나와 간 뉴비는 1시간 영상 정독하고 와서 그런지 진짜 의외로 딱렙이라 아픈 거 말곤 기믹은 매우 잘 수행해줌. 앞으로 아크라시아 용사로 자라나는 것에 대한 걱정은 문제 없을 것같았다.
2팟에 레벨은 그리 높지 않으나 세팅이 빡센 분이 있어서 체력이 훅훅 깎이셨는지 공대장 안 줘도 된다고 하셔서 머랄까 공대장 반만 연습하는 기분이었지만 그래도 니나브 맞추는 연습에 집중해서 좋았다.
연대책임이 큰 1넴이라 그런지 총 걸린 시간이 1넴>>3넴>2넴 이었다...
2넴은 내가 짤패턴을 잘 몰라서 트롤짓을 많이 했는데ㅠ.. 진짜 걍 나는 운 좋게 단단함+렙높음 으로 죽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았다는 이야기... 그리고 치매 이슈로 검빨 내 자리를 기억하지 못한 죄... 두고두고 반성하는 공대장입니다.... 대가리 박겠습니다.. 와플 때 니나브 쓰다 다 맞고 스택 오지게 쌓는 공대장은 더 반성하겠습니다.. 에스더 쓰기 힘들다........
3넴은 ㅎㅎ.. 늪부터 시작된 고통이었다. 영미숙(영상미숙지뉴비)씨께서 한 가운데에서 비아키스에 갈리는 것부터 시작해 사라져버린 늪과 신속과 믹스된 늪으로 부스터를 밟아버린 듯이 달려나가는 파티원들을 보는 진귀한 광경이 펼쳐졌다.
트팟이니까 죄송합니다 금지! 서로 격려하고 힘내기! 였지만 계속 같은 상황이 펼쳐지니까 인내심이 슬슬 바닥나기 시작했다. 아재패턴때 다들 위로 달려나가면 보통은 따라서 달려가는데 미숙씨가 똥 열심히 맞고 파티원을 향해 뛰어갈 때 그 앞에서 조용히 차징하던 디붕이를 난 봐버렸다. 그 뒤는... 더보기
너무 많이 죽고 기상천외한 일들이 많아서 3넴은 기억도 나지 않는다.... 뇌 용량 한계가 와버린 늙은 공대장이었다. 뭐하다 죽었는지 기억도 안 나지만 일단 깼다는 건 기억이 나고 미숙씨의 만행이 머리에서 잊혀지지 않았다.
비록 뉴비지인은 눕클이었지만 굉장히 재밌다며 쿠크는 언제 가냐는 말에 난 정신을 잃었지만 미숙씨가 상처받았을까봐 끝나고도 영... 마음이 편치는 않았다. 그래도 용기내서 온 트팟일텐데 조금 더 잘 설명해줄걸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비아가 끝나고나서 바로 사라진 미숙씨.. 공대장 치매이슈로 닉네임조차 기억이 나지 않지만 잘 정착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ㅠ..... 디코을 같이 했다면..... 내가 도와줄 수 있었는데.........
아무튼 공대장 연습하려던 나는 연습을 한 건지 모르겠다만 공대장은 어렵고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잘 알게 되었고.. 쿠크는 포기하겠습니다........ 그거슨.. 나도 쿠크는 한 번밖에 못 깨봤기 때문이다.... 뉴비 파이팅..
음.... 결론은 우리 뉴비가 생각보다는 잘 하는데 큰 복병이 있었다..
영상조차 숙지하지 않은 것같은 ㄹㅇ 야생의 뉴비가 온 것.
약간 뉴비 코스프레 하신 분들도 좀 있긴 했고 나처럼 극 쫄보여서 영상 무한 가동 공장 돌린 것같은 사람들도 자주 봤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로 오신 분은 처음이었다는 것..
이 분을 까려는 건 아닌데 솔직히 계속 같은 설명을 해줬음에도 계속 박는 모습에 조금 화가 날 뻔 했지만 그래도 트라이팟이고 용기내서 오신 거니까 웃으면서 넘겼다. 근데 이 말 꺼낸 것부터 나 화 조금 난 것 맞고.. 까는 것도 맞긴 한듯.. 죄송합니다ㅠ 하지만 당신은 너무했어..
1넴은 나랑 반대 파티여서 저 분의 상황을 지켜보지는 못했지만 피자 패턴에서 많이 갈려나가시는 것처럼 보였고 나와 간 뉴비는 1시간 영상 정독하고 와서 그런지 진짜 의외로 딱렙이라 아픈 거 말곤 기믹은 매우 잘 수행해줌. 앞으로 아크라시아 용사로 자라나는 것에 대한 걱정은 문제 없을 것같았다.
2팟에 레벨은 그리 높지 않으나 세팅이 빡센 분이 있어서 체력이 훅훅 깎이셨는지 공대장 안 줘도 된다고 하셔서 머랄까 공대장 반만 연습하는 기분이었지만 그래도 니나브 맞추는 연습에 집중해서 좋았다.
연대책임이 큰 1넴이라 그런지 총 걸린 시간이 1넴>>3넴>2넴 이었다...
2넴은 내가 짤패턴을 잘 몰라서 트롤짓을 많이 했는데ㅠ.. 진짜 걍 나는 운 좋게 단단함+렙높음 으로 죽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았다는 이야기... 그리고 치매 이슈로 검빨 내 자리를 기억하지 못한 죄... 두고두고 반성하는 공대장입니다.... 대가리 박겠습니다.. 와플 때 니나브 쓰다 다 맞고 스택 오지게 쌓는 공대장은 더 반성하겠습니다.. 에스더 쓰기 힘들다........
3넴은 ㅎㅎ.. 늪부터 시작된 고통이었다. 영미숙(영상미숙지뉴비)씨께서 한 가운데에서 비아키스에 갈리는 것부터 시작해 사라져버린 늪과 신속과 믹스된 늪으로 부스터를 밟아버린 듯이 달려나가는 파티원들을 보는 진귀한 광경이 펼쳐졌다.
트팟이니까 죄송합니다 금지! 서로 격려하고 힘내기! 였지만 계속 같은 상황이 펼쳐지니까 인내심이 슬슬 바닥나기 시작했다. 아재패턴때 다들 위로 달려나가면 보통은 따라서 달려가는데 미숙씨가 똥 열심히 맞고 파티원을 향해 뛰어갈 때 그 앞에서 조용히 차징하던 디붕이를 난 봐버렸다. 그 뒤는... 더보기
너무 많이 죽고 기상천외한 일들이 많아서 3넴은 기억도 나지 않는다.... 뇌 용량 한계가 와버린 늙은 공대장이었다. 뭐하다 죽었는지 기억도 안 나지만 일단 깼다는 건 기억이 나고 미숙씨의 만행이 머리에서 잊혀지지 않았다.
비록 뉴비지인은 눕클이었지만 굉장히 재밌다며 쿠크는 언제 가냐는 말에 난 정신을 잃었지만 미숙씨가 상처받았을까봐 끝나고도 영... 마음이 편치는 않았다. 그래도 용기내서 온 트팟일텐데 조금 더 잘 설명해줄걸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비아가 끝나고나서 바로 사라진 미숙씨.. 공대장 치매이슈로 닉네임조차 기억이 나지 않지만 잘 정착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ㅠ..... 디코을 같이 했다면..... 내가 도와줄 수 있었는데.........
아무튼 공대장 연습하려던 나는 연습을 한 건지 모르겠다만 공대장은 어렵고 대단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잘 알게 되었고.. 쿠크는 포기하겠습니다........ 그거슨.. 나도 쿠크는 한 번밖에 못 깨봤기 때문이다.... 뉴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