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칭해 선행하는자가 누군가했더니
내가 에포나때문에 해방시켜준 노예중 한명...
마지막 퀘
<영웅을 기억하는 법>
시종이 나한테 말하는거 보고 나 울컥함 ㅜㅜㅜ
"저는 그냥 당신이 남긴 발자국이라고 생각해주십시오"
"정처 없어 보이던 작은 걸음이 위에서 내려다보면 어떤 형상을 그리기도 하고, 우연히 내린 비가 고여 아름다운 풍경을 비춰내기도 하는것처럼요."
"뒤돌아보지 않으셔도... 당신이 뿌신 씨앗은 그곳에 뿌리내리고 자라날 테니까요."
"오늘 은인님께서 따라오신 '제 발자국'도, 보기에 괜찮은 그림이었길 바랍니다.
그럼 저는 다시 저의 길을 걷겠습니다.
은인님의 여정도 평탄하시기를 바랍니다."
진짜 뭉클해ㅠㅠ
엘가시아 밀때처럼
내 여정이 또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오르골 7번이 제일 슬펐는데 10번 마지막 퀘스트도 뭉클하다
내가 에포나때문에 해방시켜준 노예중 한명...
마지막 퀘
<영웅을 기억하는 법>
시종이 나한테 말하는거 보고 나 울컥함 ㅜㅜㅜ
"저는 그냥 당신이 남긴 발자국이라고 생각해주십시오"
"정처 없어 보이던 작은 걸음이 위에서 내려다보면 어떤 형상을 그리기도 하고, 우연히 내린 비가 고여 아름다운 풍경을 비춰내기도 하는것처럼요."
"뒤돌아보지 않으셔도... 당신이 뿌신 씨앗은 그곳에 뿌리내리고 자라날 테니까요."
"오늘 은인님께서 따라오신 '제 발자국'도, 보기에 괜찮은 그림이었길 바랍니다.
그럼 저는 다시 저의 길을 걷겠습니다.
은인님의 여정도 평탄하시기를 바랍니다."
진짜 뭉클해ㅠㅠ
엘가시아 밀때처럼
내 여정이 또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오르골 7번이 제일 슬펐는데 10번 마지막 퀘스트도 뭉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