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문제로 하차... "로스트아크 덕에 여러분 얻었다"
"게임이라는 단어가 이상한 쪽으로 쓰이지 않길"
금강선 디렉터는 로스트아크 개발 단계부터 기획팀장으로 참여했으며, 2016년 이후 전체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디렉터로 역임해왔다. 높은 품질의 업데이트와 함께 간담회 진행 및 소통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게임업계 온라인 소통 방법을 정립한 인물로도 평가받는다.
하차 이유는 건강 문제다. 1년 전부터 건강이 악화되면서 병원 생활을 했으며, 당시 엠뷸런스를 대기시키고 진통제를 먹어가며 '로아온 미니'를 진행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또한 "엘가시아는 로스트아크 개발 초기부터 설계해온 이야기인 만큼, 직접 마무리짓자는 생각으로 버텼다"고 털어놓았다.
금 디렉터는 "저는 후회하지 않습니다"라는 게임 속 인물 라우리엘의 대사를 인용하면서 "건강을 잃었지만 여러분을 얻었고, 로스트아크가 사랑받는 IP가 되었기 때문에 후회하는 삶을 살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인생에 좋은 선택이었음을 강조했다.
이어 "처음 로스트아크를 만들 때 '전세계에서 딱 한 사람이어도 좋으니 어떤 사람의 인생게임이 되자, 10년 뒤에도 되돌아보면 추억이 남을 수 있는 게임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달려왔다"고 회상했다.
하차 이유는 건강 문제다. 1년 전부터 건강이 악화되면서 병원 생활을 했으며, 당시 엠뷸런스를 대기시키고 진통제를 먹어가며 '로아온 미니'를 진행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또한 "엘가시아는 로스트아크 개발 초기부터 설계해온 이야기인 만큼, 직접 마무리짓자는 생각으로 버텼다"고 털어놓았다.
금 디렉터는 "저는 후회하지 않습니다"라는 게임 속 인물 라우리엘의 대사를 인용하면서 "건강을 잃었지만 여러분을 얻었고, 로스트아크가 사랑받는 IP가 되었기 때문에 후회하는 삶을 살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인생에 좋은 선택이었음을 강조했다.
이어 "처음 로스트아크를 만들 때 '전세계에서 딱 한 사람이어도 좋으니 어떤 사람의 인생게임이 되자, 10년 뒤에도 되돌아보면 추억이 남을 수 있는 게임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달려왔다"고 회상했다.
(중략)
출처 : 게임플(http://www.gameple.co.kr)
출처 : 게임플(http://www.gamep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