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하다가 결국 스포를 밟아버려서 에스더들 포함 모든 대륙이 나를 도와주러 베른 남부에 오는 건 알고 있었어
그래서 다들 올 때 그저 그랬는데 아제나 뒤에 수많은 배들이 오고 있고 다 익숙한 얼굴들이 보이는 거 그때부터 소름돋더라
뭔가 이때부터 엄청 몰입하기 시작한 거 같음
연출이 스포를 이미 밟고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완전 씹어먹어버림
2.
루기네 맞나? 그 중간중간에 나오는 태양의 기사단을 배신한 애...?
얘 잡는데 혈압 오르는 줄 알았음
활쟁이 활 뿅뿅 쏠 때 마다 이 새끼 날고 있거나 다른 데 가있음
내 활은 이 놈 있던 허공으로 슉 날아감 존나 짜증남
쏘는 활 족족 피해대서 오래 걸린 거 같음ㅠㅠ...
3.
카마인... 생긴 건 무서운데 목소리는 좋은 놈
이번 베른남부 스크립트도 그렇고 플레이어를 엄청 의식하고 있음
나랑 잠시 싸울 때도 얘 왜 이렇게 약하지? 싶었는데 알고보니 봐주는 거였고..
얼마나 자랐나 확인하는 것도 아니고
이쯤되면 카마인 플레이어집착광공인 듯; ㅈㄴ 신경씀
4.
결국 각 대륙마다 카오스게이트가 열렸잖아
그거보고 광기의 축제 때 하늘에 카오스게이트 열리고 광기악마들 쏟아져 나올 때 허망하게 올려다보던 병사가 생각난거야
내가 그 병사처럼 된 거 같았어
저렇게 크게 각국에 열렸으니 진짜 끝이겠구나 망했다 이 생각밖에 안듬
근데 다행히 우려했던 상황은 안됬음...
5.
내가 성 같은데 올라올 때까지 에스더들 포함 날 엄호해주는게 너무 좋았음
나를 희망이라고 생각해주는 것도 그렇고
근데 한편으로는 에스더들에 비해 나는 약골화살뿅뿅활쟁이였음
대항하는 거 보면 진짜... ㄹㅇ 나는 한입거리더라
6.
마지막에 트리시온에서 나 사라지고 하는 말이 내가 원하는 미래가 아닐 수도 있다고 해서 놀람
마지막 희망으로 아크를 찾고 있는 건데 이건 또 뭔가 싶음 존나 의미심장함ㅠㅠㅠㅠㅠㅠㅠㅠ
7.
베른 남부 마을에서 서브퀘하다 본건데...
역시 성인게임이라 그런가 자살같은 것도 나와서 좀 슬펐음
남편 죽은 걸 알게된 엔피시가 계속 밑으로 뛰어내린 거..
이런 거 안놓치려고 서브퀘들도 다 밀면서 하고 있는데 그냥 진짜 암울했음
1340 베른 남부하고 나면 컴도 구지고 솔플러라 마땅히 할 것도 없어서 어쩌나 싶었는데 초보 때 아무것도 모르고 무시해버린 서브퀘나 섬 돌아다니면서 스토리 더 봐야겠어
진짜... 스토리에 환장하는 덬이라 섬 돌아다니는 것도 너무 좋아 ㅠㅠ......
로아에 유일한 단점이 있다면 아바타가 자주 안나오는 거ㅎ...
그래도 갓겜이다ㅠ
피하다가 결국 스포를 밟아버려서 에스더들 포함 모든 대륙이 나를 도와주러 베른 남부에 오는 건 알고 있었어
그래서 다들 올 때 그저 그랬는데 아제나 뒤에 수많은 배들이 오고 있고 다 익숙한 얼굴들이 보이는 거 그때부터 소름돋더라
뭔가 이때부터 엄청 몰입하기 시작한 거 같음
연출이 스포를 이미 밟고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완전 씹어먹어버림
2.
루기네 맞나? 그 중간중간에 나오는 태양의 기사단을 배신한 애...?
얘 잡는데 혈압 오르는 줄 알았음
활쟁이 활 뿅뿅 쏠 때 마다 이 새끼 날고 있거나 다른 데 가있음
내 활은 이 놈 있던 허공으로 슉 날아감 존나 짜증남
쏘는 활 족족 피해대서 오래 걸린 거 같음ㅠㅠ...
3.
카마인... 생긴 건 무서운데 목소리는 좋은 놈
이번 베른남부 스크립트도 그렇고 플레이어를 엄청 의식하고 있음
나랑 잠시 싸울 때도 얘 왜 이렇게 약하지? 싶었는데 알고보니 봐주는 거였고..
얼마나 자랐나 확인하는 것도 아니고
이쯤되면 카마인 플레이어집착광공인 듯; ㅈㄴ 신경씀
4.
결국 각 대륙마다 카오스게이트가 열렸잖아
그거보고 광기의 축제 때 하늘에 카오스게이트 열리고 광기악마들 쏟아져 나올 때 허망하게 올려다보던 병사가 생각난거야
내가 그 병사처럼 된 거 같았어
저렇게 크게 각국에 열렸으니 진짜 끝이겠구나 망했다 이 생각밖에 안듬
근데 다행히 우려했던 상황은 안됬음...
5.
내가 성 같은데 올라올 때까지 에스더들 포함 날 엄호해주는게 너무 좋았음
나를 희망이라고 생각해주는 것도 그렇고
근데 한편으로는 에스더들에 비해 나는 약골화살뿅뿅활쟁이였음
대항하는 거 보면 진짜... ㄹㅇ 나는 한입거리더라
6.
마지막에 트리시온에서 나 사라지고 하는 말이 내가 원하는 미래가 아닐 수도 있다고 해서 놀람
마지막 희망으로 아크를 찾고 있는 건데 이건 또 뭔가 싶음 존나 의미심장함ㅠㅠㅠㅠㅠㅠㅠㅠ
7.
베른 남부 마을에서 서브퀘하다 본건데...
역시 성인게임이라 그런가 자살같은 것도 나와서 좀 슬펐음
남편 죽은 걸 알게된 엔피시가 계속 밑으로 뛰어내린 거..
이런 거 안놓치려고 서브퀘들도 다 밀면서 하고 있는데 그냥 진짜 암울했음
1340 베른 남부하고 나면 컴도 구지고 솔플러라 마땅히 할 것도 없어서 어쩌나 싶었는데 초보 때 아무것도 모르고 무시해버린 서브퀘나 섬 돌아다니면서 스토리 더 봐야겠어
진짜... 스토리에 환장하는 덬이라 섬 돌아다니는 것도 너무 좋아 ㅠㅠ......
로아에 유일한 단점이 있다면 아바타가 자주 안나오는 거ㅎ...
그래도 갓겜이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