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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4년 재계약’ 페이커 “프로게이머로서 배울 점 아직 남았다” [쿠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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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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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ukinews.com/article/view/kuk202512180143

https://m.sports.naver.com/esports/article/311/0001954042

https://m.sports.naver.com/esports/article/311/0001954060

https://m.sports.naver.com/esports/article/439/000003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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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은 18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2025 롤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 소감 및 2029년까지 재계약을 진행한 배경을 밝혔다.

 

이상혁을 중심으로 뭉친 T1은 2025 롤드컵에서 우승하며 롤 e스포츠 역사상 최초로 3연패를 달성했다. 2013년부터 T1에만 몸담고 있는 이상혁은 선수 생활 13년 차에도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면서 커리어 6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과정이 쉽지 않았다.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좌우된다고 봤다”던 그는 “승패보다 과정에 집중하려 한 점이 주효했다”며 “다전제 경험이 많았던 점도 도움이 됐다. 지지 않으려는 마음보다, 지더라도 최선을 다하려 했다”고 돌아봤다.

 

이상혁은 팀을 떠난 ‘구마유시’ 이민형과의 마지막 대화를 소개하며 “올해 대화를 많이 했다. 그동안 해줬던 것들이 큰 의미였다.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던 과정에서 이민형의 공이 컸다. 그런 뉘앙스로 ‘고생했다’고 전했다. 평소에 표현을 잘 하지 못해서 그렇게 말했다”고 했다.

 

이상혁은 2025시즌 중 e스포츠 역사에 보기 힘든 4년 장기 재계약을 맺었다. 2029년까지 T1 유니폼을 입게 됐다. 상호 간의 대한 신뢰와 이상혁의 선수 연장 의지가 맞물린 결과였다. 그는 “금전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부분을 챙겨줬다. 그래서 T1에서 활동할 수 있었다. 다른 팀을 안 가봐서 잘 모르지만, T1이 최고의 팀이라는 명성에 맞게 대우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대한 많이 발전하는 게 목표다. 증명해야 한다면 저 스스로에게 증명해야 한다. 모든 측면에서 발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2029년 이후에 생활에 대해서는 “저도 궁금하다. 은퇴 이후 삶에 대해 명확하게 계획하지 않았다. 다만 프로 생활하면서 이런저런 경험을 했다. 개인적으로 뜻깊게 느껴졌다. 제가 어떤 선택을 할지 모르겠지만 뜻깊은 선택을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계약 기간이 4년이다. T1에서 프로 생활을 전부 보낼 것 같다”고 강조했다.

 

계약 기간 내 목표로는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승패를 떠나 제가 가진 것을 잘 활용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기량적인 성장이 우선이나, 리더십도 중요하다. 예전보다 좋아졌으나 아직 부족하다. 게임 내외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상혁은 “T1이라는 명문 구단에서 저를 선택해 줬다. 한 팀에서 오래 뛰는 건 큰 의미다. 그만큼 서로에게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며 “롤은 선수 수명이 얼마나 되는지 제가 증명하는 것밖에 없다. 불안정성 때문에 계약이 오래 유지되는 케이스가 적었다. 앞으로는 (장기 계약이) 많이 나올 것”이라 힘줘 말했다.

 

13년 동안 라이벌이 있냐는 질문에 “최근에는 ‘쵸비’ 정지훈이다. 정지훈을 상대할 때마다 재밌다.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다. 저도 보면서 성장 동력이 됐다”고 답했다.

이상혁이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딴다면 롤 부문 2연패를 이룰 수 있다. 그는 “출전한다면 뜻깊을 것 같다. 항상 출전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2023년에) 다른 팀원들이 열심히 했고 금메달을 따서 영광을 누렸다”고 회상했다.

 

현재 시점에서 17살 이상혁에게 조언하고 싶은 말이 있는지 묻자, 이상혁은 “해주고 싶은 말이 없을 것 같다. 처음 시작했을 때도 정답을 바라고 프로 생활을 하지 않았다. 있는 그대로 경험하면서 배웠다. 응원만 보내주겠다”고 미소 지었다.

 

1996년생인 이상혁은 한국 나이 30살에도 놀라운 기량을 뽐냈다. 배경은 그만의 동기부여다. 이상혁은 “분함보다 패배에 대해 재정의했다. 패배는 다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된다. 열정이 식었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런 점에서 열정은 프로 데뷔 때와 같다”고 단언했다.

 

이미 e스포츠 전설인 이상혁. 그가 가는 길이 곧 새 역사다. 이상혁은 “초심 때처럼 많은 경험을 하고 싶다. 남들은 할 수 없는 저만의 경험”이라면서 “기록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인터뷰 말미, 이상혁은 “제가 아이콘이 된 건 제 행실도 물론 한몫 했겠지만, 무엇보다도 팬들의 큰 관심 덕분이다. 그 때문에 좋은 이미지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 팬분들에게 보답해 드린다는 생각으로 저를 가꾸는 것이 의무이자 책임”이라 강조하며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 Q/A 정리된 기사 추가 1

 

Q. 2029년까지 장기 계약을 발표했다. 이미 커리어적으로 많은 것을 이룬 상황에서도 도전을 이어가게 된 원동력은 무엇인가?

4년 재계약을 하게 된 건 T1에서 좋은 조건을 제시해준 점이 크다. 개인적으로는 프로 생활을 하면서 앞으로 4년 동안 팬들에게 좋은 영감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고, 여전히 배우고 성장할 부분이 남아 있다고 느꼈다. 스스로를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오랫동안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Q.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중독 문제에 대한 질문도 많다. 오랜 기간 활동하며 선한 영향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예전과 비교하면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기성 세대분들도 조금 더 좋은 시각으로 바라봐주신다는 걸 느끼고 있고, 그 점에 대해서는 감사하게 생각한다. 다만 예전이나 지금이나 게임이 가진 부정적인 측면이 강조되는 경우는 여전히 있다. 또한 게임도 오래 하면 해가 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그렇지만 그보다 긍정적인 측면이 충분히 강조되지 않은 것도 사실이라고 본다. 스마트폰이 편리함과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해가 되는 부분이 있는 것처럼, 게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결국은 좋다, 나쁘다를 떠나 균형을 맞춰나가야 할 문제라고 본다.

 

Q. 13년간 선수 생활을 하며 라이벌 의식을 느꼈던 선수가 있었나?

최근에는 ‘쵸비’를 상대할 때마다 재밌다. 처음에도 재밌었는데, 요즘 특히 뛰어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그 점이 나에게도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된다.

 

Q. 여전히 경쟁하는 게 재밌다고 말해왔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승부욕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있었던 것 같다. 그냥 있었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이기고 싶은 마음, 잘하고 싶은 마음은 지금도 여전하다. 그런 열정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오히려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Q. 다전제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이번 롤드컵도 순탄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플레이-인 단계부터 이길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항상 있었던 건 아니다. 경기력적으로도 완벽한 상태는 아니었고,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좌우된다고 생각했다. 다전제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건 경험이 많은 점이 컸다. 지더라도 최선을 다하자는 마인드가 있었기 때문에 원래의 기량을 비교적 잘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다. 운도 많이 따라줬다고 본다.

 

Q. 성장과 발전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정체기를 느꼈을 때는 어떻게 극복해왔나

정체기가 오면 왜 그런지 분석하려고 했다. 뭐가 부족한지, 어떤 부분이 문제인지 개인적으로 많이 생각했다. 필요하다고 느끼면 비우는 과정도 거쳤다. 예를 들어 휴식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부터 고민했고, 책이나 영상을 통해 체계적으로 접근하려 했다. 특정 승리나 패배 한 순간을 꼽기보다는 지금까지의 모든 경험이 연속적이고 연결돼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순간에서 배운 게 있다.

 

Q. 본인이 생각하는 ‘좋은 경기’의 기준은 무엇인가?

마음에 걸리는 게 없이 게임에만 몰두했다면 좋은 경기라고 생각한다. 경기 외적으로 반드시 승패가 우리 것이어야 한다는 생각은 좋은 자세가 아니라는 걸 많이 배웠다. 그래서 좋은 경기를 하자는 마음이 가장 컸다.

 

 

+++++++++ Q/A 정리된 기사 추가 2

 

Q. 2029년까지 이어지는 4년 장기 재계약을 발표했다. 재계약을 결정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4년 재계약을 하게 된 건 T1에서 좋은 조건을 제시해준 점이 컸다. 개인적으로는 프로 생활을 하면서 앞으로 4년 동안 팬들에게 좋은 영감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다. 선수 생활을 지속하면서도 아직 배우고 성장할 부분이 남아 있다고 느꼈고, 스스로를 많이 발전시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오랫동안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Q. 금전적인 보상 외에도, 한 팀에서 오랜 기간 머무르게 한 요인이 있었나. T1이라는 팀이 가지는 의미는 무엇인가?

T1에서 좋은 제의를 했다는 건 단순히 조건뿐만 아니라, 그 외적으로 나에게 중요한 것들을 많이 챙겨줬기에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었다. 다른 팀을 가본 적이 없어 비교하긴 어렵지만, 처음부터 좋은 대우를 해줬고 최고의 팀에 걸맞은 명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 점에 대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Q. 2026년부터 2029년까지의 기간 동안, 선수로서 새롭게 설정한 목표가 있다면?

남은 기간 동안 가장 큰 목표는 최대한 많이 발전하는 것이다. 누군가에게 증명하기보다는, 스스로에게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든 측면에서 많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계약 기간이 끝나는 2029년 이후의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본 적이 있나?

2029년 이후의 삶에 대해서는 나도 궁금하다. 은퇴 이후의 삶을 미리 계획해두거나, 어떤 일을 하겠다고 말할 정도로 명확한 길이 있는 건 아니다. 다만 프로 생활을 하면서 쌓아온 경험처럼, 이후의 선택도 나에게 뜻깊고 의미 있는 경험으로 채워가고 싶다.

 

Q. 롤드컵 우승 이후 대통령 축전도 있었고, 사회적 관심도 컸다. 팀 내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오갔나? 그리고 T1에서 은퇴까지 생각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최근 대통령을 비롯해 여러 축하를 받아서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팀원들도 그런 축하를 받으면서 기뻤을 거라고 생각한다. 계약 기간이 4년인 만큼, 사실상 T1에서 프로 생활을 전부 보내게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Q. 30대 프로게이머로 활동하고 있다. 40대 이후 더 오래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것에 대한 생각은?

e스포츠에서 40대의 기량으로 경쟁하기에는 훌륭한 선수들이 너무 많다. 다만 내가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 때까지는 최대한 오래 하고 싶다. 나이가 들더라도 어느 정도 기량을 유지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Q. 내년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대한 의지는?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굉장히 뜻깊을 것 같다. 기회가 주어지고,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고 판단된다면 항상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다. 지난 아시안게임 역시 나뿐만 아니라 다른 팀원들이 열심히 해준 덕분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생각한다. 지난 아시안 게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감사하다.

 

Q. 사회적으로 모범적인 선수라는 평가도 많다. 이런 시선이 부담되지는 않나?

아이콘이 된 데에는 나의 행실도 있겠지만, 팬분들의 관심이 컸다고 생각한다. 팬분들께 보답한다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관리하는 것이 나에게는 의미이자 책임이다. 조심스러운 성격이기도 해서 그 책임이 크게 부담되지는 않는다. 어떻게 보면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Q. 혹시 은퇴 이후 결혼이나 가정에 대한 계획도 가지고 있나?

아직 결정된 건 없다. 사람으로서 가정을 꾸리는 것이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지금은 정해진 게 없고 이후에 생각하고 결정하려 한다. (아들과 딸 중에 어느 쪽이 좋냐는 질문에) 굳이 고르자면 딸이 더 귀여운 것 같다.

 

Q. 암호화폐 모델로 활동 중인데, 투자에 대한 생각이나 원칙이 있다면

개인적으로 투자를 본격적으로 하고 있지는 않다.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고, 시간이 허락된다면 공부해보고 싶다. 감에 의존하기보다는 많이 배우고, 효과적인 방법을 찾고 싶다.

 

Q. 프로게이머가 아니었다면 어떤 일을 하고 있었을 것 같나?

프로 생활을 하면서 취미가 생기긴 했지만 오래가진 않았다. 프로게이머를 하지 않았다면 이도 저도 아닌 상태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전략적인 것과 컴퓨터를 좋아해서, 아마 그와 관련된 일을 하지 않았을까 예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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