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반은 울고 반은 웃게 해준다던 인터뷰 보고 앗.. 하고
컵 초반 경기 보고 절망하고
콜업 소식 나와서 이게 다 뭔가 하고
(그때 이 방 못왔었)
그리고 금재 와서 경기력으로 보여줬잖아
분위기 확 바뀌고 정말 즐거웠어
아쉽게도 컵대회 마지막 경기 졌을 때 마음 아프다가도
선수들 종겜 하는거 즐겁게 보면서 아 올해는 걱정 없겠구나 이대로만 갔으면
그랬는데 뭐.. 그 난리 나고
그 후에도 정규 므시 월즈 선수들 정말 고생하고 (엄청 생략)
그래도 마지막에 우승하고 잘 마무리 해서 너무 좋은데
올 한해 다사다난했다
컵때 그 즈음은 많이 생각 날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