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상혁이 모습이랑 길 안내하는 스탭 뒷통수, 소변기 사용하는 일반인 모습까지 같이 찍힌 거 보고 아니 화장실 안에서 저렇게 대놓고 찍는데 아무도 제지도 안 하고 뭐지 혹시 라이엇 스탭인가?(이거여도 쉴드안되지만 이해해보려고) 제정신이 아닌건가?(미친놈) 싶었거든
근데 궁예긴 한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통되게 말하는 거 보면 안경형 몰카(...) 같은 걸로 찍은 거 같다고 하더라
카메라 시선도 높고 이동하는 동선 따라가는 것도 너무 자연스럽고
스탭이든 당사자든 누가 찍고 있다는 걸 눈치를 못 챈 것 같았음
저렇게 정면구도로 찍으려면 보통은 핸드폰이나 다른 촬영기기를 얼굴 근처까지 올려야 한다던데
그 안경형 몰카 얘기 듣고 나니까 왜 아무도 제지를 못했는지 이해는 되더라
진짜 그게 맞다면 너무 악의적이고 작정하고 찍은 거라 개소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