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Szajunk가 누구냐?
이번 조마쉬 입장 발표 이후
조마쉬가 개인적으로 컨택한 방송인으로
직접 이번 사태에 대한 추가적인 입장 표명을 해주었습니다
해당 번역본은 3월 19일 한국시간 밤 11시~12시 사이 스트리머가 이번 사태에 대해 방송한 포드캐스트의 일부입니다
감코진과 ceo 사이의 대립, 콜업 시기부터의 타임라인과 관련된 부분만 가져왔습니다
영상 기준 34분 28초부터 보시면 됩니다
구마유시가 t1에서 lck를 시작하게 됐어.
그가 주전으로 시작하는 이유는 조마쉬의 추천 때문이야. ( 코치는 스매쉬를 밀었기 때문)
그리고 구마 팬들... 음.. 정말 트위터에서 심했어 ( 저속했어)
2021년도, 2020년도 t1 돌림판 시절 트럭 박힐 때의 팬덤 혼란 이모저모 이야기 함
그때랑 지금의 상태랑 비슷하다 ( = 그만큼 굉장히 과열된 상태다)
지금 조마쉬 vs 코치 사태에서 굉장히 흥미로운 점은 팀팬이 아니라 개인팬인 경우가 굉장히 많다는 점이야.
구마유시 계약이 1년이었냐 2년이었냐 말함
어쨌든 조 마쉬가 나한테 말한 내용은 이거야
코치는 콜업된 선수를 이번 프로젝트 ( lck 컵) 동안 사용하고자 했어. 1월부터 3월까지
그리고 이 타임라인은 조 마쉬도 코칭 스태프와 함께 사용에 동의한 기간이지.
그런데 2월에 이게 바뀐 거야 (= 정규 시즌에도 기용하고자 한다)
나한테는 이게 코칭 스태프가 스매쉬가 얼마나 잘하는지 가능성을 봤기 때문이라고 봐.
우리 모두가 스매쉬가 얼마나 잘하는지 봤잖아.
꼬마 감독은 대단한 사람이야. 이기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고, 여론을 신경 쓰지 않아
꼬마 감독은 우승을 위해 스매쉬가 더 적절하다 생각한다면 기용할 사람이야
그런데 조마쉬가 갑자기 여기에 끼어들어서
코치에게 이 사람을 쓰라 말한다면.....
일단 지금 아무도 나가겠다는 의사를 밝히지 않은 것은 긍정적이지만,
알다시피 미국 풋볼이랑 비교하자면 프런트가 감독의 권한을 침범한다면,
뭐 보통은 감독이 사임하잖아
일단은 누군가 나간다는 말은 없으니까 이야기가 잘됐겠다 생각하겠지만
처음 그 부분을 읽는 순간 내 머리속엔 위험벨이 울리더라
+) 내가 구마유시를 주전에 올리는 이유에 대해 구마팬들이 뭐라고 말하든 다 이해할 수 있지만
스매쉬가 이번 lck에서 최고의 ad carry 중에 하나였다는 걸 부정하는 것만은 정말 이해할 수가 없네
이하부터는 제 의견입니다
이건 명백한 월권이고
감코와 ceo 사이의 신뢰 관계도 깨졌다고 보는게 쉽겠네요
이 사건은 현재 정보가 많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외부에서 잘못된 해석이 돌기도 쉽죠
t1 의 건강한 스포츠문화와 팀의 지속을 원하시는 팬이라면 절대 그냥 넘어가서는 안되는 일로 보입니다
+) 생각보다도 여론이 더 안 좋아보입니다. 강하게 밀고 나가는게 키포인트 같습니다. 애초에 감코진들과도 보통 틀어진게 아닌것 같아요
속상하고 억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