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직도 모르는 게 9.5 아는 게 0.5인 상태고 평소에도 좋은 게 좋은 거고 내 덕질은 나도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도 행복이 기반+기존 덕질이 워낙 험난했고 평소 성격도 매우 덤덤 무난 해삐 사람이라 오늘 경기가 너무 너무 재밌고 대만족이었어!
낭만 가득한 짱쎈 세계관속 끝판대장님들인데 약간 인간미까지 겸비해서 성장한다고? 넘 좋아 였는데 두번째 경기에서 도란이 생각보다 너무 잘하고 막 겁 안내고 쳐들어가는데 왜 살아남았는지 이해는 안되지만 뾰로롱 나 아직 살았음🌸 하는데 우리가 왔다! 하고 팀원들이 다같이 뛰어온 거 넘 감동이고 재밌었어 진짜 넘 짜릿해! 그리고 우리 페선생님은 못하시는 게 뭘까!
스포츠는 아직 깊게 판 적 없이 야구 축구 큰경기들만 보는 사람이라서 그런가 아직까진 이기는 날이 있음 지는 날도 있고 안주 하지 않고 발전 해나가면서 성장하는 팀을 보는 게 넘 기특하고 좋고 결국엔 이기는 날이 더 많아서 우승까지 한다? 이건 최고짱짱 우리 팀 최고 복복복 아니냐구요
생각해보면 오늘 경기가 티원이들의 합이 가장 잘 안맞는 날일 수도 있는 거잖아?
지금도 잘하는 선수들이 팀으로써 더 합쳐질 게 남았고 더 완벽해질 요소들이 남았고 결국엔 해낼 사람들이다? 그걸 지원해줄 구단과 서포터 해줄 감코진이 충분하다? 게다가 이 모든 걸 함께 해줄 든든한 톤붕이들도 있고 앞으로 보여줄 올해 경기도 많이 남았고 게다가 이런 선수들이 팬들도 엄청 챙겨주고 멘탈도 강하고 실력도 멋쟁이라니!
난 행복한 러키티원 멋쟁이 토마토가 될 수밖에 없지🤭🍀🍅
팝으로 복복복 주접 잔뜩 떨다가 넘 신나서 수다 떨어봤어 우리 나무도 심고 선행도 하고 더 신나게 덕질하자 티원 서커스단 짜릿해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