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타로샵 다녀왔어ㅎㅎ 불안해서 도저히 못참겠더라고😂
지난번처럼 일요일에 타로 한번 더 보고 한꺼번에 글 쓰려구 했는데 현생때문에 일요일에 타로보러 못 갈 가능성이 커서 일단 오늘 보고 온 내용 같이 보자구!!
부두술 방지를 위해 경기 결과(승패) 예측 부분은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 해석만 요약해봤어.
(월루하면서 컴퓨터로 쓰는거라 사진크기가 어떻게 올라갈지 모르겠다ㅠㅠ 미리 양해 바라)
(위) 제-오, (아래) 페
제 : 신중하고 계산적인 플레이를 한다, 다른 선수들이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기반이 되어 준다, 원하는 목표에 빠르게 도달하게 됨
오 : 게임을 빠르게 굴려나가는 느낌(난 첫번째 카드 보고 비에고가 갑자기 생각나더라고ㅎㅎ),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고 새로운 목표를 위해 나가감
페 : 이미 많은 성공을 이룬 사람이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보조카드가 황제-펜타클10인데 이 카드들이 모두 성공, 성취를 뜻한다고 함), 초반 많은 견제를 받아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뛰어난 통찰력으로 팀원들을 성공으로 이끈다(파란 나비카드가 보조카드로 나왔어! 이 카드가 승리를 의미한다고 함)
* 페쌤 카드 해석해 주시면서 이 타로카드는 다른 카드들과는 해석이 다른게 있다고 하면서 다른 타로카드는 부정적으로 해석되도 이 카드는 다르다~ 대충 이런 말씀 하셨었는데 자세히 어떤 내용인지는 이해못함 이슈ㅠㅠ)
(↓↓↓댓글로 쓴 내용인데 본문에도 추가할께↓↓↓)
선수별 경기 흐름 카드 해석을 너무 짧게 요약해서 살짝 덧붙이자면
우제에 대해서는 펜타클 카드가 2장이나 나온거 보면 엄청 신중하고 차분하게 하려는 느낌이 많이 든다고 하셨어. 과거에 신중하지 않아서 실수했던 경험이 영향을 끼친거 같다고도 하시고(바로 지난 경기 생각나더라ㅎㅎ) 완드8 카드는 빠른 속도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동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하시면서 팀플레이가 잘 된다고도 하셨음
현준이에 대해서는 이 타로카드의 펜타클2 카드는 이타적이라는 의미도 함께 갖고 있다고 하시면서 이타적이고 희생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고 하셨고,
페쌤에 대해서는 보조카드의 소드8(번데기가 그려져 있는 카드) 카드가 완드6(나비가 그려져 있는 카드)로 바뀌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고 하시면서, 강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상태(아기백조와 번데기 카드)에서 외부로부터 많은 공격과 견제가 있을 수 있지만, 인내의 시간을 거쳐(거북이) 나비(승리)로 변한다, 즉 승리를 쟁취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하셨음. 미드에서 뭔가 밸류픽을 하려나?싶었어
그리고 전반적으로 페쌤 제외하고 속도감이 느껴지는 카드가 많이 나왔다고 하셔서, 왠지 주도권으로 빡쎄게 굴리나 싶은 느낌이 계속 들더라
타로쌤이 카드가 너무 좋게 나왔다고 극찬하셨던 구케 카드들! 신기하게 지난번에 봤던 카드들이 또 나왔어.
구 : 니케가 전차를 타고 승리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 엄청난 추진력으로 경기를 이끌고 빠르게 결과를 볼 수 있다. 노력했던 일에 대한 보상에 가까워지고 있다. 팀원들과 협업하여 큰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고, 그 성공이 빠르게 다가온다.
케 : 과거에 고난,어려움, 장애물이 여러 차례 있었다면 이를 끊어내고 원하는 결과를 쟁취하게 된다(완즈9 카드 끝에 있는 달이 목표물을 의미하는데, 소드1 카드에 걸린 월계관-승리가 그 목표물인거 같다고 하셨음). 빠르게 원하는 결과를 쟁취한다. 이후에 팀원들과 협력하여 새로운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상황이 계속된다(행운의 수레바퀴 카드 정방향이니 멈추지 않고 계속 굴러가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티원의 경기가 여기서 끝이 아니라는 것으로 봐도 되겠지ㅎㅎ)
(맨 위쪽이 '티원이 어떤 경기를 보여줄까요'에 대한 카드이고 아래 카드들은 경기 결과 예측 카드인데, 부두술 방지를 위해 경기 결과 예측에 대해서는 경기 직전에 써볼까 해 ㅎㅎ)
티원 경기 흐름 : 시작부터 바보카드 - 행운이 따르는 카드이다, 밴픽이 창의적이고 새로울 수 있다(기존 관례를 따르지 않는 느낌이라고 함). 소드 킹 카드는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며,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는 카드인 동시에 과감하고 공격적으로 일을 추진하는 카드이다. 어려움이 있지만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정도이고 침착함을 유지한다면 큰 성과를 볼 수 있는 운이 있다. 빠른 템포의 경기가 될 것 같고 그 과정에서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오늘 타로 봤을때 소드1 카드가 2번이나 나왔는데 첨 타로봤을때 생각이 나더라.
써머때 한창 경기력 안좋을때 타로를 첨 봤었는데 그때도 소드1 카드가 나왔었거든
티방에도 글 썼었는데 지금와서 다시 보니 '새로운 시도'는 페쌤 마우스, 패드, 자세 다 바꾼거 의미하는거 아니었을까 싶고, 타워가 다 무너진 다음에 승리나 성공을 쟁취한다고 했었으니 4시드 선발전까지 갔던게 타워 아닌가 싶어ㅎㅎㅎ
해석은 끼워맞추기 나름이라지만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질꺼라고 믿기 때문에 나 톤붕이는 오늘도 타로대로 이루어지리라고 믿으려고!
톤붕이들 모두 남은 하루 행복하게 보내고 일요일까지 잘 버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