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정에서만 자라온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가정에서 자란 사람도 있잖아
현준이네랑 비슷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부모님이 싸우는걸 보면서 자라온 1인은
그 마음이 조금은 뭔지는 알 것 같아서
누나분 나와서 인터뷰 하는거랑 다 해서
이 부분에서 눈물을 많이 흘렸어
부모님이 사랑도 많이 주셨지만
특히 아빠가 상처도 많이 주셨던 어린시절이기에
더 많이 공감되고 같이 아팠던것 같아
현준이 너도 많이 힘들었구나
그 와중에도 이렇게 착하게 잘 자라주어서 고맙다
너의 꿈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줘서
그래서 이렇게 너의 꿈을 펼치고 있는 모든것들을
볼 수 있게 해줘서 정말 고마워
널 더 많이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게 해줘서
정말 많이 고맙다고 전해주고 싶어
갑자기 현준이에게 쓰는 편지가 됐는데
그냥 다큐를 보고나니 현준이를 더 많이 응원해주고 싶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