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비난과 악플에서 선수들을 떼어놓을 수 있는 방법은 아예 없어
그래도 그거라도 안하면 좀 덜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게 팬들 마음이겠지만
지금도 인스타 디엠같은걸로도 지랄할 애들은 말같지도 않은 말 쓰면서 선수들 괴롭히는 게 현실이잖아
선수들도 무조건 알아 이런 소통창구에선 무조건 내가 보고싶은 말 듣고싶은 말만 들을 수 없을거라는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결정을 했겠어 라고 생각해보면 분명히 우리가 깊게 생각하지 못할 만큼의 무언가가 있었기 때문에
하기로 결정한 거 아닐까 싶고 또 구단에서 애들한테 무조건 해야한다고 등 떠민것도 아닐테니까
내가 싫은거랑 별개로 그냥 믿고 내가 좀 더 좋은 말 많이 보내주고 응원해야겠다는 마인드로 따르는 게 맞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