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혈육: 셋 중 가장 오래된 팬으로 초연한 상태. 현생이 바빠서 요즘은 항상 라이브로는 못보고 하라만 봄. 어 티원 갔더라~ 남의집 소식전하듯 한마디 툭 던짐. 그리고 뒤에 덧붙인말: 티원은 가지~
여혈육: 과몰입 제일 심함. 지면 며칠을 못자는 정도. 3시드 결정전 며칠 전부터 잠 못잠. 진짜 못가면 어떡하지 레전드로 걱정함. 긴장해서 당일에 밥도 못먹음. 5세트부터 울기 시작해서 점점 뒤로 갈수록 오열함. 어제부터 오늘까지 잠도 안자고 모든 복습을 달림
나: 이틀동안 일부러 아 그래 뭐 못가면 어쩔수없지 셀프가스라이팅 시작. 그래서 초연해진줄 알았는데 당일 게임 시작 삼십분 전부터 덜덜 떨기 시작. 5세트 바론둥지쪽 한타부터 요네때문에 개큰울음터짐. 커튼콜에 오열 시작. 타워치러 들어갈 때부터 비명지름(진짜우리가는거야????!!?!!!?).
뭔가 비슷한거 같으면서도 다 달라서 걍 내가 웃겨서 올려봄ㅎ_ㅎ 나도 행복하게 지금 복습 중이다 히히히ㅣ히히힣 진짜 월즈 가서 너무 좋아 !!!!!!!!! 톤붕이들 다들 즐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