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멘탈도 가지 와르르 돼서 아니 월즈 우승 어케 했냐 싶더라ㅋㅋㅋㅠㅠ
연속된 준우승 무너진 신뢰 거기다 상혁이 부상까지
진짜 제발 그만 그만해주세요 시련이 너무해요..
근데 딱 견디기 힘들때쯤 애들이 갑자기 눈에 띄게 성장을 하는거임
전승우승의 패기넘치던 신인들이 고난 속에서 웃는 법을 알아가고 스스로 단단해지는 법을 익히고 포기를 생각했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고
이래서 월즈 우승했구나ㅠㅠ 그때 벅찼던 마음보다 훨씬 더 벅찬 걸 견디고 만들어졌구나 싶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