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선수들 플레이 스타일 많이 바꿔보려고 노력하고 있거든
우제도 원래 딜을 많이 넣는 플레이를 하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탱이나 혼자 버티면서 딜보다는 한타 메이킹하는거 연습하는거가 보이고
현준이도 그동안은 탑 정글 미드 정글 위주였다면 요즘은 탑은 내버려두는 메타니 이 참에 미드 정글 시너지 + 정글 서폿 시너지를 올림 민석이랑 같이 다니는 경우도 많고
민석이도 원래 미드와 연계성이 정글보다 많았는데 요즘은 오너랑 많이 다니고 또 시야나 이런 것도 변화 주려 많이 노력하거든
민형이야 뭐 말할 것도 없이 후반 조합에서 어느정도 바텀 라인전 버티면서 평소 자신없다고 한 픽들 많이 폼 올리고 있고 실제로 올렸고
그동안 메이킹 + 딜 챔프에서 딜만 담당하는 역할로 바꾼 상혁이까지(근데 트타로도 메이킹해주긴 하더라 그래서 넘어질 때도 있긴 하지만)
장문이긴 하지만 선수들이 어떤 변화를 주면서 자기들만의 공식을 깨고 올라갈려는거 보였고 그래서 늘 지지했는데 지금 너무 여기에 매몰되서 + 원래 하던 조합으로는 여전히 우승 전력이라는 걸 알고 연습한 걸 많이 하려고 했는데
지금 사우디 다녀와서 컨디션 관리 이슈도 저번주에 있었고 거기에 폼도 살짝 내려갔고 그래서 연습과는 좀 다르게 빡세 밴픽도 너무 같은 조합을하니 세트가 진행되면서 점점 별로가 되고 있어 너무 정형화되서 ㅠㅠ
나도 선수들 늘었다고 생각해 초반 설계 읽힌 것도 요즘은 거의 안 보이고 라인 스왑도 어느정도 대처해주는 모습도 그리고 다른 형태로 선수들이 발전하려는 것도 다 좋고
근데 이게 너무 정형화된 틀에서만 연습하려고 하면 안되니깐 잘 해보자 티원아 ㅠㅠ 여기서 이거 극복하고 올라가면 엄청 발전할 수 있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