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오늘 같은 경기는 직접 가서 보니까 감정이 더 정돈이 잘 되는 느낌이였으
원래 집에서 혼자 보면 뒤에 뭐가 없으니까 진짜 왜 그랬을까 경기 리플레이 보면서 이런 생각만 들었었거든
근데 오늘 경기장에서 사실 나보다 더 속상하고 분해하는 선수들 표정 보고나니까
응원하는 팬이 더 단단하게 맘먹고 있지 않으면 누가 선수들 뒤를 봐주겠나 싶더라
그래서 진짜 그냥 되게 훌훌 털고 다음에 더 잘하겠지 오늘 경기로 좋은 피드백 오가서 더 멋진 팀이 되었으면 좋겠다 싶어졌어ㅎㅎㅎㅎ
이게 직관의 매력인가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