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사람이 자기가 못한 것에 대해 핑계를 대고 변명을 찾기 마련인데 오늘 현준이 인터뷰를 보니 인정할 점은 인정하고 수용하는 자세가 진정한 스포츠맨십이자 건강한 마음가짐이라 느껴져서 존경스럽고 멋지다는 생각이 들더라!
스스로에게 가장 큰 피드백을 주고, 지금 현 상황에 대한 중요성과 보완점을 가장 잘 느낄 사람이 선수들이라는걸 잘 알기 때문에 아쉬움을 느끼다가도 결국은 돌고돌아 그저 있는 힘껏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는게 팬으로서 할 수 있는 가장 큰 최선이라는걸 한 번 더 느꼈던 것 같아 그런 모습을 보고 사랑하게 됐고 응원하고 싶어졌고 그래서 더 오래 함께 하고 싶어졌어!
다들 서머 많이 걱정했는데 사우디컵 기점으로 많이 자극도 받고 원동력도 생긴 것 같아서 오히려 졌지만 더 나아갈 수 있단 생각에 기대감이 커져 일희일비하기보다 하나하나를 맞춰서 큰 발걸음을 만들어서 멋진 끝맺음을 만들어 갈 올해의 제오페구케의 모습이 기대돼 티원 파이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