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e스포츠 월드컵' 우승은 T1의 올해 일정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펼칠 것 같다. 최우제는 "출국 전 KT전에서 패배하고 경기력이 아쉬웠는데, 힘든 상황에서 좋은 결과를 일궈냈다"며 "메타를 잘 캐치하고 있는 것 같다. 역할에 맞게 다들 잘하고 있어서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어 최우제는 "해외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며 "좋은 기운 받았으니, 계속 이어가 서머 시즌 우승을 쟁취할 수 있는 강한 팀이 되고 싶다. 메타에 잘 적응하도록 나도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메타 적응'을 위해 최우제는 다양한 챔피언을 시도해볼 계획이다. 최우제는 "여러 챔피언을 기용하면서 폭을 넓히고, 숙련도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12일 T1은 '최상위권 경쟁팀' 한화생명과 대결한다. 최우제는 "다음주에도 한화생명과의 경기가 있다. 순위 경쟁에서 정말 중요할 2주다"며 "승리해야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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