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약간 메타 아리까리한 상태에서 간거라 그냥 강팀하고 스크림하고 오는거라 생각하라고 반농담으로 말하긴 했는데
결승 1세트에서 상대한테 까다로웠던 픽들 다주고 전치 몇주 나오는지 한번 견적내보자 하고 뚜드려 맞은것처럼
우리가 활용 제대로 못하는 픽들 여러개 섞어서 밴픽하기도 했고 실패하면 깔끔하게 일단 매치는 이기고 다음번에 또 해보자! 느낌으로 해서
뭔가 사우디 결과도 결과지만 정규나 혹은 그 너머까지 생각하고 빌드업하는 느낌이라서 좋았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