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8~10시간 걸리는 지방 직장인덬이라 정말 큰맘먹고 올라간 거였어서
결과..가 그렇게 되고나서 교통비, 숙소비, 왕복시간, 피로감 등등 매몰비용부터 떠오르긴 했거든ㅋㅋ
그래도 당일에만 내상이 심했지 하루하루 지날수록 팬미팅의 좋은 기억만 떠올라서 투자하길 잘했다고 생각하긴함
근데 EWC 우승하고 나니까 그때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도파민 터져ㅋㅋㅋ 새삼 홈그 현장에 나도 있었다는 게 너무 행복해지는 거야ㅋㅋㅋㅋ
우승덕에 아름다운 과정으로 완성됐다는 게 이루 말할 수 없이 좋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