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진전 때 너무 더워서 결승전 때 얼음물 2병 가지고 들어갔거든
근데 결승전이 결진전보단 덜 더운데 내 기준 너무 건조해서 그 2병도 다 마심
그리고 기차 시간 땜에 나오자마자 택시타고 서울역가는데 또 목이 너무 말라졌지만 너무 촉박해서 편의점 들릴 시간이 없었음
기차를 타고 짐 내려두자마자 기차 안 자판기를 갔는데 고장나서 결제가 안됨...!!
그래서 혈육한테 전화해서 목이 너무 마른데 물이 없다고 제발 물 가지고 데리러 와서 기차 내리는 문 앞에 서 있어주면 안되냐고 싹싹 빌었음
내리자마자 혈육한테 물 받아서 500미리 원샷 때리고 집에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