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준이가 운전하는 8인승 차에 타서 같이 팬미 가는(...?) 길이었어
뒷좌석에도 다른 팬분들 타있었는데 나는 두번째 좌석이라 맨뒷좌석 팬이 질문하는 거 현준이한테 전달해줌
그 팬분 전공이 금속공예 학과랬음 그래서 물어본다는 질문이
"현준아, 너도 전공이 석고조각 만들기였잖아 뒤늦게 프로게이머를 하기로 마음 먹고 마음가짐이 다소 복잡하고 마음먹기가 남달랐을 것 같은데 어떻게 진로를 그렇게 확 틀기로 결심했어요?"
물어보고...
근데 차 타고 가는 길에 옆에 나즈막한 언덕이 쭉 이어져있었는데 갑자기 언덕 어느 지점에서 상혁이가 공 차면서 나타남
공을 뻥뻥 차면서 차 속도에 맞춰서(...?) 같이 팬미 장소에 도착함
걍 갑자기 어젯밤 꾼 꿈이 불현듯 기억이 나서 공유합니다 ;
이게 다 홈그 후유증+티손실 때문이 아닐런지.. 생전 꿈이라곤 안 꾸는데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