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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는 이날 1세트 니달리, 2세트 다이애나를 선택하며 협곡을 종횡무진 누볐다. 오너는 이에 대해 "1,2세트 둘 다 각이 좋았다. 2세트에서는 적 팀 원딜이 징크스가 아니었다면 다이애나를 고르지 않았을 것"이라며 "라칸도 있었고 상대 챔피언의 생존기가 부족해 선택했다"고 밝혔다.
"팀이 점점 안정감을 찾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연습경기 성적도 괜찮다.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다. 이대로 라면 경기력을 잘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1의 다음 상대는 KT 롤스터다. 특히 오는 29일 경기는 'T1 홈그라운드'라는 이름으로 롤파크가 아닌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다. LCK 역사상 최초로 외부장소에서 특정 팀 홈 경기로 진행된다.
오너는 "조금 긴장된다. KT가 0승이지만 고점이 높은 팀이다. 엄청나게 많은 팬들이 와 빅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규시즌에 이런 경기를 갖는 것이 최초라 어떤 변수가 있을지 모르겠다. 한편으로는 설렌다. 처음에는 '굳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이런 경기를 한번쯤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T1은 이번주 일정을 모두 마치면 이제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아드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 참가를 위해 출국한다. e스포츠 월드컵은 다음달 4일 개막한다.
오너는 "정규시즌 중에 갑자기 다른 나라로 가게 됐다. 체력적으로 힘들 것으로 보인다. 열심히 임할 것이지만 엄청난 노력을 쏟아부어야 할지는 모르겠다. 상대적으로 리그에 더 집중하고 있다. 그래도 보시는 분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 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