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 앞두고 있는 기간이고 선수들이 팬미팅 컨텐츠를 위해 연습을 할 것도 아니고
그냥 갠방을 못하는 상황에서 팬들과의 소통 타임을 만들어 준 거라고 생각하는데다가
우리 애들은 연예인이 아니라 프로 선수니까 아주 스무스한 팬미팅을 바라는건 아닌 거 같음
어제 팬미팅 갔던 톤붕이인데 처음에 좀 어색하긴 했는데, 본격적으로 방송 송출되기 전부터 성훈캐스터님이 팬들한테 말 걸면서 아이스브레이킹 하셨고 대답 소리가 크진 않았지만 톡방 돌리기 시작하면서부터는 팬들 질문도 늘었었어.
애들도 좀 피곤해 보였지만 뒤로 갈수록 풀리는게 보였고.... 딱히 팀을 옹호한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그냥 이 상황에서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