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덕 전에는 페이커니까 막 뭐든 능숙하고 로봇같고 엄청난 달변가이고 그럴 줄 알았는데 입덕하고 보니까 그냥 매사에 진짜 열심히이고 생각보다 서툴고 어색해하는 면이 보여서 신기했어 근데 그게 더 좋아 사람 이상혁이 너무 좋아져 그리고 알수록 진심과 솔직함이 많은 사람 같아서 더 좋아져
잡담 난 상혁이 입덕하고 제일 놀란 거 약간의 머쓱함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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