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디’의 마지막 꿈 “최정상에 오르고 싶다” [쿠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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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싫어했다던 곽보성은 “예체능을 좋아했다. 만약 프로게이머 안 했으면 운동선수를 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어린 곽보성에게 가장 큰 영감을 준 선수는 ‘페이커’ 이상혁이다. 그는 “사람 자체가 멋있었다. 친구들이랑 모여서 본 첫 롤챔스 경기가 ‘제드 미러전’이었다. 그날 이후에 ‘페이커’를 더 찾아보고, ‘매드 무비’ BGM을 틀고 제드를 연습했다. 그래서 ‘제드 장인’이 된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최근 곽보성은 LCK 공식 예능에 출연해 이상혁의 휴대폰 번호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를 묻자 “신인 때는 ‘페이커’ 이상혁을 보는 게 엄청 신기했다. 지금은 번호가 없더라도 SNS가 발달해서 괜찮다”고 쿨하게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