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SI에서 ‘카우라(카밀+제우스)’로 맹위를 떨친 ‘제우스’ 최우제도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많이 배웠고, 이를 발판 삼아 한층 더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 후 스포츠서울과 만난 최우제는 “첫 대결에서 패배는 우리가 메타적으로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에 진 것은 정말 할 만했다. 3-0도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지니깐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항상 MSI에 오면 힘든 시간을 겪으면서 정말 많이 배우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느끼는 것이 지난해도 탑이 비슷한 메타였는데 이번 대회하면서 많이 배웠다”며 “엄청 아쉽지만 후회는 안 남는다”고 힘줘 말했다.
T1 김정균 감독은 다가올 서머 시즌과 롤드컵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감독은 “선수단 너무 고생했다. 다같이 목표는 우승이었는데 달성 못하게 돼 감독으로서 미안한 마음이다. 또 팬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이며 “MSI는 끝났지만 앞으로 LCK 서머와 롤드컵이 있다. 이번 MSI를 통해 많이 느낀 점과 경험한 부분들을 되살려서 서머 때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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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엔 안올라온거 같아서 가져왔는데 혹시 올라왔으면 말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