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패배에 대한 기분과 미래에 대한 생각
기분이 좋지는 않고, 당연히. 패자조 가니까 잘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다.
2. G2와 경기를 붙고 BLG와 붙으면서 준비 과정에서 바뀌거나 특이한 점이 있었는지
상대마다 상대가 원하는 컨셉이 다르다보니 BLG가 좋아하는 픽 위주로 생각을 했고 오늘 잘 안 된 것 같아 아쉽다.
3. BLG 상대로 가장 까다로운 점과 극복하려고 한 것
BLG가 잘 준비한 것 같고 현 메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픽도 BLG쪽에서 더 많이, 적합하게 사용한 것 같아 그게 오늘 좀 어려웠다고 생각한다.
4. 티원 케리아 선수의 밴픽에서 탐켄치 전적이 올해 무패였는데 2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BLG가 탐켄치 상대로 준비한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첫 판은 우리가 아쉬운 점이 많았다. 다른 세트는 원래 루시안 나미 대 세나 탐켄치가 유리한 구도가 아니다. 밴픽 흐름상 해야 했던 바텀 구도여서 일단 했고, 잘 풀리지 않았다.
5. 4세트에서 BLG에서 상혁 선수가 할 수 있는 모든 챔피언, 그러니까 미드밴이 많았는데 그런 전략이 기존의 밴픽과 1~3세트의 밴픽과 달랐는지.
그런 밴픽은 언제든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거에 대해서 얘기는 나왔었는데 생각대로 진행되진 않았다.
6. 전반적으로 팀이 개선할 수 있었거나 다르게 했었어야 했다고 느끼는 점
일단 잘 모르겠네요, 연습을 더 해야 할 것 같다.
7. 패자조에 가서 TL을 만나게 될 텐데 마음가짐이나, 연승을 해서 BLG와 다시 만나거나 결승까지 가야 할텐데 그것에 대한 마음가짐
TL이 충분히 잘 해서 잘 준비해야한다고 생각하고, 나머지 시간동안 잘 준비하지 못하면 충분히 우리가 떨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8. 엘크-온 바텀듀오를 여러 번 만났고 작년에 이기셨는데 작년과 올해가 다르다고 느끼는 점
작년보다 기량이 더 오른 것도 있고, 엘크 선수가 작년보다 더 잘해진 것도 있어보인다. 나이트 선수로 바뀌면서 미드-정글 힘이 더 세져서 압박력이 세다고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