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올라온 상쿵 팬미 영상플 보고 갑자기 생각나서 쓰는 글 맞음
빠릿빠릿하고 로봇같은 면이 있어서
팬미같은거 할때도 되게 점잖으시고 뒤에서 애들보고 허허 웃으시면서 맞장구 잘 쳐주시고 잘 받아주시는 모습을 상상하고 갔거등
(게다가 나 통로여서 2부 입장 때 상쿵의 홀리한 모습을 옆에서 목도한 이후라 아아 그는 신입니다 모드였어서 더 그럼)
티원콘 2부 시작하고 그 다른 선수 따라하는 토크 시작하고 목걸이 딱 걸리시자마자 바로 돌변하시고 열심이신 모습보고 내적으로 진짜 깜짝 놀랐음...
나였음 어버버버 하다가 예?했을것 같은데(솔찌 이것도 귀여우시니 좋다) 바로 돌변하셔서 몰입하시는거 보고 와...먼가 먼가 팬 생각해주시는 것 같아서 되게 좋았음...
이런 모습 처음이야...!이 느낌인데 이걸 팬 앞에서 보여주시니 너무 좋았달까...
노래 부르실때도 채팅창 바라보시는데 너무...연말 마무리 잘하고 온 느낌이엇단다...
참 다른 친구들은 안 그랬다는게 아니라 내말 먼말인줄 알지 오해하면 안돼
하지만 코어된 이후 알게된 그는 그저 페쪽이
하지만 여전히 팬 앞에선 의젓하면서도 팬 너무 좋아하셔...흑흑 그게 눈에 너무 보여서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