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오늘 코장이랑 하는 스트리밍 들으면서 다른거 하다가 받쓰 시작한거였는데 알고 보니 이전에 올라온 영상이었다.. 난 바보야ㅠㅠ 코장이랑 한 부분은 비슷한 부분은 배제했어(좀 더 디테일하게 설명해줬다고 보면 될거 같음) 암튼 새로운 걸 기대한 덬이 있으면 미안..
<8강 프리뷰>
티원은 오리아나에 대한 우선순위가 굉장히 높았다
리닝은 결승도 올라갈만큼 굉장히 잘하는 팀이고 강점이 뚜렷한 팀이다. 이전 예측 영상에서 3:0을 뒀거든요? 티원 대 리닝을?
기본적으로 리닝은 하던걸 많이 하던 팀이다. 보시면 알겠지만 탑쪽은 다 똑같다. 웬만하면 크샨테, 레넥, 잭스는 다 들어간다. 마오카이, 아지르 타잔선수가 컨트롤 정글을 하고 스카웃 선수가 대형 데미지 딜러를 한다. 바텀도 자야 노틸 하던 걸 굉장히 많이 한다. 선발전도 아지르 위주, 컨트롤 정글 위주의 플레이를 했고 롤드컵 와서도 자르반, 지카선수가 이번 롤드컵에서 잭스를 많이 활용을 했다. 컨트롤 정글+아지르, AP정글 들어가면 제이스 같은 느낌이긴 하거든요.
티원같은 경우에도 자르반을 굉장히 많이 썼다. 이 두 팀은 자르반을 누가 가져가냐 준다하면 어떤 정글로 카운터를 칠 것인가? 가 중요하다. 자르반 리신은 리신이 한번 패면 쉽게 패는 매치업이여서 자르반을 주면서 리신을 가져오는 밴픽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근데 요즘에 페이커 선수가 리신을 가져왔을 때 같이 쓸 수 있는 챔피언을 선호하질 않는다. 만약에 니코?를 한다면 리신을 쓸거 같긴 한데 굳이 그럴거 같진 않고 자르반을 누가 가져가냐의 싸움인거 같다.
우리가 눈여겨봐야되는 것은 밴리스트에 있다. 일단 케틀 밴 당하는 확률이 100%죠? 구케가 케럭, 루나미 승률이 굉장히 좋고 좋은 퍼포를 보였던 조합이란 말이죠? 아직 까여지지 않은 전설의 포켓몬이다. 전설의 포켓몬을 구경해보고 싶은데 아마도 리닝이 고정밴을 할 가능성이 굉장히 있어요. 케이틀린도 만약에 고정밴으로 들어간다면 벌써부터 리닝이 기분 좋지 않다. 이 두 팀은 결국에 경쟁하는 픽들이 있다. 이 두 팀의 선호도가 비슷한 챔피언들! 자르반, 오리아나, 아지르. 리닝에서 밴카드를 신경쓴다면 바텀에 투자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기본적으로 플레이메이킹을 할거라고 예상이 되는 리닝의 바텀이 레나타, 케틀을 자르고 들어간다고 생각했을 때 서로 좋아하는 챔피언들이 많이 겹친다 하면 고정밴이 많은 쪽이 불편하거든요? 티원은 제가 봤을 때 마오카이 하나만 자르고 가면 되는 느낌이긴 하거든요? 진짜 마오카이 하나만 자르면 나머지는.. 만약에 바텀캐리 쪽으로 간다고 했을 땐 잭스도 조금 거슬리긴 하는데 이건 좀 봐야된다. 티원이 세탐이나 징탐을 보여준 것도 리닝한테 굉장히 큰 변수라고 생각한다. 이거 자체가 리닝한테 굉장히 큰 악재라고 생각한다. 밴픽구도가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최근에 경기력 자체가 좋아진 것도 맞고 밴픽적으로도 상당히 앞서나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 당장에 붙는 경기에서는 티원이 질거 같지는 않다. 뭔가 어딘가에서 구멍이 하나 뚫려야지 경기가 풀릴거 같은데 지금 머리 속에서 그려지는 그림으로는 리닝이 어느 라인의 구멍을 뚫을거 같진 않고 티원이 스스로 미끄러져서 지는 경기가 한 경기 정도는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하네요.
3:0 예상
비엘지 경기 없었으면 제가 봤을 때 리닝 승에 갔을거 같다. 젠지전 때 크게 한번 안 좋은 경기력 보여주고 씨나인은 북미팀이었으니까..
*총정리 해보자면 래퍼드님??은 두 팀이 선호하는 픽들이 비슷한데 리닝이 티원에게 써야되는 밴카드 때문에 티원이 유리하다고 봄.
** 너무 원색적인 이야기는 배제했음
++ 코어장전과의 오늘 방송(래퍼드는 3:0, 코장은 3:1 예측? 하는거 같음)
티원이 비엘지전에서 보여줬던 빡빡한 운영과 느슨하지 않는 초반 플랜?
젠지와의 경기에서 패배 이후? 좀 빡빡한 티원? 우승권에 있던 티원의 모습을 봤다. 기억을 되찾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이 폼이라면? 스카웃과 타잔이 영향력을 보여주기 전에 구케 제우스가 5.5:4.5 조금조금의 시야 플레이로? 압박을 해준다면 스카웃 타잔이 그렇게까지 영향력을 펼치기가 쉽지 않을거다.
코장: 그래도 리닝 바텀 듀오도 어느 정도 짬이 있기 때문에 체급에서 찍어 누르기 쉽지 않을거라 본다
래퍼드: 리닝의 바텀이 못한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다. 잘한다고 생각하는 포인트가 다르다. 리닝이 라인전이 특출나게 강한 팀이 아니고 구케는 특출나게 강하다. 그리고 제우스도 왔다갔다한 모습들을 보여줘서 그렇지 라인전이 쎄고 정배로 두는게 맞아요. 제가 생각하는 티원의 특징은 탑바텀 라인전이 굉장히 쎄거든요? 지카선수의 기본 체급, 리닝의 바텀듀오의 강점이 조금 다르다의 문제인거 같아요
코장: 어쨌든 티원도 바텀을 쎄게 가기 위해서는 약간 리스크 있는 픽을 해야된단 말이죠? 그런 식으로 가게 됐을 때 타잔선수가 4판 중에 1판 정도는 자르반으로 변수로 작용될 수 있지 않을까요?
래퍼드: 아마도 자르반을 나눠먹기 보다는 나만할래?로 갈거 같다. 픽 자체가 좋아서. 특히나 티원이 뽀삐 밴을 많이 했었다. 사실 리닝같은 경우는 자르반의 티어를 굉장히 높게 보고 오너 선수도 잘했고 바텀을 쎄게 간다 했을 때 굉장히 부담되는 챔이여서 자르반 정도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그리고 바텀에서 나오는 챔피언 풀에 있어서 티원이 선택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서? 유리하게 본다
정리
래퍼드: 라인전에서의 탑바텀 상수, 미드 주변의 맵을 활용하는 느낌으로 게임을 설계한다면 굉장히 빡빡한 게임이다. (오브젝트) 이 타이머대로 플레이를 했던 팀이 사실 티원입니다. 사실 우리가 그 플레이들을 분석하고 연구를 했던 사람들이라. 타이머들이 정해져있고 탑바텀이 상수역할이면 미드정글이 활약할 수 있는 여지를 주는게 어렵다. 기억을 되찾은 티원이라면 그 플레이대로 나온다면 라인전에서의 상수를 너무 잘 살릴 수 있는 메리트가 있는 운영방법이여서 저는 티원이 3:0 가능성이 8할 정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코장: 제가 짚고 넘어가고 싶은 것은 모든건 미드주위의 타이머로 이루어지잖아요? 그만큼 미드가 중요하다. 제가 보는 팀 구성적인 면에서 라인강점이라던지? 리닝 젠지 징동이 나름의 비슷한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셋다 한타에서 좋은 챔피언을 뽑고 강력한 미드 정글의 영향력으로 초반을 넘기고 원딜에게로 턴이 넘어가는?? 그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
래퍼드: 모든 팀들이 그렇긴 할거지만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이다. 리닝은 미드 정글 조금 더 교과서적으로 컨트롤이 강한걸 선호하고 징동은 공격적인 정글러, 탑은 수비중립적으로, 젠지는 피넛이 밸런스를 맞춰줄 때도 있지만 플레이메이킹.. 을 맞춰주는? 좋아하는 스타일에 있어서는 다르다.
코장: 제가 보는 8강 팀 중에서 티원, 담원, 지투정도만 약간 다르게 바텀에서 강하게 압박하는 스타일이거든요? 그런데 어쨌든 결과적으로 티원이 젠지를 못 이겼잖아요? 리닝은 징동이랑 비빌 수 있다는걸 스위스에서 보여줬잖아요? 이정도면 리닝의 바텀 듀오 체급 자체가 징동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래퍼드: 특히나 리닝 상대로 매치업이 좋다고 말씀을 드린거지. 한타 체급이 높다고 생각한다. 기본 체급이 낮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이런 의견이 있다 분석을 한다했을 때 강점이 나오는 부분들이 리닝은 한타쪽에 조금 더 기울어져 있고 티원은 라인전의 스노우볼이 한타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죠? 이런게 잘 맞물려있다는거죠?
*줄 그어져있는 부분은 타 팀 이야기가 많아서 ㅇㅅㅇ
*영상 받쓰라도 생략된 부분 많은거 감안해서 재미로 보면 좋을거 같아!! 풀버전 보고 싶으면 래퍼드 유투브 라이브탭에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