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기를 마친 소감은?
B) 약간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경기를 임했었고 그래서 조금 부족한 부분이 많이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K) 요즘에 좀 조합컨셉이 다같이 한번에 다같이 생각하고 해야되는 조합들이 많은데 저희가 연습한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 부분이 잘 안되었습니다.
2. 페이커가 빠지고 경기력이 좋지 않은데
B) 페이커 선수가 복귀할 때까지 최대한 좋은 성적을 거둬야되는 것도 맞고 이 안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될거 같습니다.
K) 저도 마찬가지로 페이커 선수가 빠졌다고 들었을 때 최소한플옵을 갈 수 있는 정도는 만들어놔야겠다고 했었고 근데 오늘 경기력이 안 좋아서 더 빨리 개선해야될거 같습니다.
3. 페이커가 빠지는 것은 언제 결정됐는지?
B) 일단은 농심전 끝나고 이야기를 했었고 끝난 다음에 아무래도 손목 상태가 휴식이 필요한 단계인거 같고 그걸로 인해서 어느정도 휴식을 갖기로 했는데 지금은 최소 2주정도 생각하고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4. 제우스와 오너의 경기력 기복 이야기가 있는데
B) 오늘 있던 경기에 있어서는 아무래도 갑자기 연습을 시작하게 되었고 서로 약간 개인적인 기복일 수도 있겠지만 팀이 안정적이지 않으면 나올 수 있는 그런 종류의 판단을.. 판단이 좀 급해진다? 이런 부분은 선수 개인의 경기력에도 영향이 갈 수밖에 없다라고 생각해서 그런 종류의 문제가 심리적으로 많이 그런거 같습니다.
5. 시간을 가지면 경기력이 나아질 수 있을거 같나
B)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시도해봐야알거 같다고 얘기드릴수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K) 저는 최선을 다하긴 할거지만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고 그냥 최선을 다할거 같습니다.
6. 페이커가 빠진 상황에서 어느 정도 승수를 기대하나
B) 사실 대진을 봤을 때 2승정도는 했으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오늘 패배도 했고 나머지 상대도 쉽지 않은 상대들이라 일단은 좀 어렵겠지만 최대한 승수를 쌓는게 팀의 목표인거 같습니다.
7. 포비의 경기력은?
B) 지금 데뷔전을 치렀지만 갑자기 결정된거였고 포비선수도 준비안된 상태에서 뛰었기 때문에 힘들 수밖에 없는 경기라 생각합니다.
8. PO까지 어느 부분을 끌어올리고 싶은가?
B) 지금 드는 생각은 저희가 소화할 수 있는거를 최대한 정해놓고 그 안에서 연습을 조합을 좀 연습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K) 포비선수가 자신있어하는 구도나 자신있어하는 챔피언을 쥐어준 상태에서 조합을 잘 짜가주고 포비선수가 편하게 게임을 하도록 만들어주고 그 상황에서도 저희도 조합을 잘 짜서 좋은 경기력을 펼치는게 목표입니다.
9. 인터뷰를 마치며
B)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잘 마무리해보겠습니다.
K) 최선을 다해서 남은 경기, 페이커 선수가 복귀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고 포비선수가 데뷔전이었는데 포비선수보다도 제가 못해서 포비선수에게 좋은 경험을 못 준거 같아서 미안합니다.
선수들 부담감 심했을거 같다. 오늘 경기력은 좀 실망스럽지만 다음에 경기력 끌어올려보자 ㅌㅇ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