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는 장비빨이다”를 모토로,
주방용품 모으기가 취미인 덬이야.
구비하고 있는 장비와 짧막한 사용후기를 써볼까해.
그럼 시작할게.
1. 스타우브, 르쿠르제
주물로 유명한 브랜드인 스타우브와 르쿠르제
솥밥과 스튜, 카레, 찌개용으로 사용 중
스타우브에 스튜, 카레 자주 만들어먹어ㅋ
가스레인지나 인덕션에서 끓이다가
마지막에 오븐으로 옮겨서 조리해봐 차원이 달라달라(병)
두 제품 모두 시즈닝 없이 사용해서 편하지만
주물이라 녹관리에 신경 써야해
그 밖에 단점은 내 손목 아작내는 주범1
2. 휘슬러 opc, 헤라
손잡이까지 올스뎅으로 되어있는 게 opc(오리지널 프로피 컬렉션)
뚜껑, 손잡이가 블랙인 제품은 헤라
제일 좋아하고 즐겨쓰는 휘슬러 opc
휘뚜루마뚜루 사용하기 좋고 세척 및 관리 편해서 좋아
다만 많이 무거운 편
내 손목을 아작내는 주범2
28cm 후라이팬 체감 무게 최소 2kg
상단 왼쪽에서 두 번째는 24cm 하이스튜팟 8L짜리
냄비인데 너무 무거워서 들고 설거지는 힘들고
바닥을 어딘가에 받혀둔채로 설거지해야해
놀라운 사실 알려줄까?
저 큰냄비본체와 뚜껑의 무게가
비슷하다고 하면 믿어지니?ㅋ
아주 무거운 뚜껑 덕분에 하이스튜팟에
육개장이나 삼계탕 끓이면 압력솥처럼 푹 고운 느낌이나
저기엔 안 찍혔지만 휘슬러 아다만트 24cm도 사용 중인데
코팅팬으로 간단하게 후라이나 부침개 용으로 사용 중
스텐 특유의 무지개빛 얼룩은 세척 마무리 때
구연산이나 식초 희석한 물로 헹구고
새카맣게 탔을 땐 과탄산소다에 담궈두면 싹 벗겨져
첨엔 뭣모르고 백화점에 as 맡겼는데 as 맡긴 것보다
과탄산소다 사용해서 벗기는게 데미지도 적고 잘 벗거져
*수세미로 밀지마
과탄산소다 과정 몇 번 거치고 마지막에 가볍게 수세미로
문질러주면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와
10번도 넘게 태워먹은 경험담이야ㅋ
사진보다 더 심하게 태운 적 많은데 모두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왔다고한다ㅋ
3. 스켑슐트
마카롱 여사님 영상에 반해서 구매한 스켑슐트
수납 정리하려고 5년 만에 꺼낸건데 녹 없어서 갬동😂
마지막 마무리 시즈닝을 기가 막히게 했나봐ㅋ
무게이슈와 시즈닝이 귀찮아서 잘 안 사용함
(시즈닝 할 때 발생하는 연기가 넘 싫어)
몸에 철분 부족할 때 잠깐씩 사용ㅋ
내 손목 아작내는 주범3
노노릇하게 잘 구워진 시즈닝용 광목천
*스켑슐트 시즈닝크림
포도씨유, 카놀라유, 식용유, 들기름 같은 식물성 기름을
사용할 땐 시어링 후 보관하면 기름 산패냄새와 얼룩이 생기는데
이 제품은 그런 게 없어
발림성도 좋고 냄새랑 연기가 적게 발생해서 만족도가 높아
스타우브, 르쿠르제 테두리에도 발라서 녹방지 하고 있어
캄포도마도 스텝슐트 시즈닝크림으로 오일링해
내가 이걸 왜 샀을까ㅋㅋㅋ
귀여워서 샀는데(가격은 안 귀여움 145,000원)
지금은 주방 감성템으로 전락, 안 사용함ㅋ
(절구나 손잡이 떨어지면 응급실행 완전 무기 수준)
4. 드뷔이에 쵸크팬
가장 최근에 구매한 팬
스텐팬 사용 중 코팅팬의 필요성을 느껴서 구매
신호등 컬러의 손잡이가 매력적😍
아직 사용 전이여서 후기는 없음
5. 휘슬러 , 실리트 압력밥솥
찰진 밥이 먹고 싶을 땐 휘슬러
꼬들한 밥이 먹고 싶을 땐 실리트
휘슬러는 밥솥뚜껑 부품을 개별적으로 구매 및 조립 가능해서 좋아
손잡이, 압력계기, 패킹, 유로매틱 등등 고장난 부위의 부품만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어
그에 반해 실리트는 뚜껑이 고장날 경우 뚜껑 전체를 교체해야해
(10만원 정도)
백화점에서 3번 유상 교체 후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것처럼 느껴져서
더 이상 구매안하고 일반 냄비처럼 사용 중이야
(여기에 등갈비김치찜 해먹으면 존맛 차원이 달라달라)
6. 카이 슌 클래식 라인 칼
이연복 쉐프가 냉부에서 사용하던 카이 슌 브랜드
다마스커스 블레이드(물결무늬)가 넘 예쁘지
절삭력이랑 스무스하게 잘리는 느낌이 좋아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무게감으로 안정감이 있고
D자형 핸들이라 그립감이 우수해
그거 아니?
카이 슌 칼 손잡이는 왼손용 오른손용 구별되어 있다는 거
(세심하다 세심해)
카이 슌의 단점은 내구성이 약해
닭뼈나 단단한 거 자를 때 이나감 주의ㅠ
너무 날카로워서 사용할 때 좀 무서워ㅋ
7. 필리가 캄포도마
칼이 나왔으니 그 다음엔 도마겠지ㅋ
필리가는 호주브랜드이고 캄포나무로 만든 도마야
도마 위에 식재료 올려놓고 자를 때
또각또각 나는 소리와 칼맛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들을 수 없다고 한다 또르륵
이유는 캄포도마의 독성으로 인한 유해성 발표 때문에
캄포나무에는 특유의 향을 내는 캄포(camphor, 장뇌) 등의
휘발성 성분이 있는데 이게 알러지나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네
그래서 어떤 이는 사용하면 안된다
또 다른 이들은
연구결과는 고농도로 농축된 캄포의 독성 자료다/
도마를 만들기 전 건조 수축 과정을 지나면서
독성 물질도 휘발되어 건강에 영향을 미칠 정도 아니다/
(동양에서는 캄포 즉 장뇌가 약재로 사용했음
호랑이 연고 알지? 여기에도 캄포 들어감)
캄포성분은 아로마의 일종으로 향균성이 있어 도마로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신경쓰여서 주방 감성템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지금은 주방 방향을 책임지고 있어ㅠ
(도마 주변 지나갈 때마다 향 미침 여긴 숲이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다음 번엔 주방소가전으로 돌아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