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빌라에 7세대가 살아 (나 포함)
우리 공용현관이 되게 좁은데 지하에 물건 입출고 하는 사업장이 있어서 끌차도 많이 다니고 해.
바깥문 그리고 커다란 중문이 하나있는데 보통 중문을 건물 안쪽으로 열어놓거든. 바깥으로 열면 통행이 좀...비효율적이라고 해야하나 되게 불편해.
이 빌라에서 n년 살고 있는데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는데 이상하게 최근들어 누군가 중문을 바깥쪽으로 열어놓는거야.
아침마다 자전거 끌고 나가는데 바깥문은 또 안쪽으로 열어놔서 주인한테 양해 구하고 통행에 어려움이 있으니 안쪽으로 열어놔달라고 붙여놨거든...?
그런데 자꾸 바깥으로 열어둠. 한동안 안그런다 싶더니 또 그럼.
제일 킹받는건 안쪽으로 열려있는걸 굳이 바깥으로 열어둠.
이유를 모르겠음.
기존 사용인 모두가 ? 하고 있는거같음
출근할때 바깥으로 열려있는거 냅두고 퇴근하면 무조건 안쪽으로 열려있는걸로 바뀌어있는거 보니까 다들 안쪽으로 열어두는걸 원하는거같은데 대체 왜 이러는거지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