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에 토퍼 깔고 자는데 토퍼 윗부분 일부에 곰팡이가 슬었더라고... ㅠㅠ
내가 세탁을 오래 안 하고 방치해서 그런 것도 맞는데
지금 집으로 이사 온 지가 5개월 됐는데 예전 집에서는 비슷한 생활습관이어도 곰팡이는 안 생겼거든?
근데 윗부분에 곰팡이 생긴 부분 장판 바닥을 보니까
그 부분(벽에 닿는 바닥면 가장자리)까지는 바닥 난방이 다 안들어오고 있더라고...? 그래서 바닥 장판이 약간 습하고 차갑더라고
곰팡이 원인에 이것도 있겠지? ㅠㅠ
매트리스 프레임이라도 깔면 좋겠지만 집 넓이가 넓지 않아서 그걸 놓을 수가 없어 ㅠㅠ
천상 그냥 바닥에 요 깔고 자듯 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새 토퍼를 살 건데 새로 사면
그냥 세탁 1달에 1번 꼭 지키고 자고 일어나면 팡팡 털어서 그 습한 바닥면에 안 닿게 난방 잘 들어오는 쪽 바닥으로 개어놓고...
이 정도만 해도 곰팡이 안 슬까? ㅜㅜ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