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쯤 이사와서 최대한 미루다가
1년 묵힌 옷들이랑 새옷이랑 겸사겸사 챙겨서
짬짬이 세탁소에 맡기는중인데
무슨 밀린 숙제하는것 같네.
근데 크린토피아 이런 체인점이면 카드 편하게 쓰는데
딱 동네 터줏대감같은 세탁소라
(부부가 운영하는데 두분다 세탁기능사이심)
카드 된다고는 하셨는데 먼가 떨떠름하게 말씀하신게
눈치보여서 현금 챙겨감 ㅠㅠ;;;;
그래놓고선 현금영수증 해달라고 말도 못꺼냄;;;;
사실 말해볼수 있기는 한데
예전에 다녔던 동네 세탁소가
카드리더기조차 없어서 걍 다 현금냈던 기억땜에
더 말을 못꺼내는것 같긴해.
어쨌든 그거랑 별개로 세탁은 잘해주셔서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