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 있어?
저번주에 10/27일날 이사하기로 하고 계약서도 다 작성하고 계약금도 냄..ㅋㅋㅋ
근데 방금 부동산에서 연락왔는데 전 세입자가 집을 좀 더 빨리 뺄 수 있다고 잔금일을 10/24일날 해줄 수 없냐는거야
그런데 전세 보증금 받아야 나갈 수 있어서 미리 하는 건 힘들 것 같다라고 말함...ㅋㅋ
( 이사가는 집은 월세에 보증금 500이라 보증금 잔금 낼 돈은 따로 있긴 함)
근데 자기네가 그 날 지방 내려갔다 오후 늦게나 올라올 수 있다고 24일날 해야한대 ㅋㅋㅋㅋ
내가 일하다 전화받아서 처음에는 잔금일 땡겨줄 수 있냐에만 꽂혀서 잔금 드릴 돈은 있는데 제 스케쥴 확인해보고 말씀드리겠다 하고 끊었는데..
바쁜거 처리하고 생각해보니깐 지금 상황이 이게 말이 되나? 싶어서 ㅋㅋㅋㅋㅋ
다시 전화해서 지금 부동산이 시간 안돼서 그렇게 해달라는게 맞냐? 그랬더니 맞대
24일날 자기들이랑 다 확인하고 27일날 이사하라구. 복비는 이사하고 줘도 된대
그래서 다시 한번 확인했거든. 그럼 결국 27일은 아예 안되신다는거네요. 그랬더니 그렇대 ㅋㅋㅋㅋㅋ
일단 확인해보겠다고 했는데 이게 말이돼?
월세 보증금 500인 곳으로 이사가는데 보증금이 낮아서 저런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이럴수도 있는데 내가 예민떠는건가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