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이 현관에 물건 적재하는거 보고
못배운느낌이라 내 선입견이 생겨서 이러는건지 모르겠어서 판단좀
1. 내가 창문 닫는데 세게 닫지도 않았음
그정도 소음났다고
옆집에서 창문 열리는 소리 들리더니 모기장 확 내리고 쾅쾅거림
2. 콘센트 꼽았다 뺐다 세번했다 아직 멀티탭이 안와서
나도 벽 타고 들릴 것 알아서 최대한 살살함
그때 옆집에서 갑자기 세게 콘센트 꼽음
3.
발망치소리 안내던 사람인데 현관확열고 택배 갖고 들어와서 쾅닫고
쿵쾅거리고 들어와서 던지는 소리남
나는 복도소리 그대로 다 들리는 거 알아서 항상 조용히 갖고 들어왔거든
근데 내가 자취 처음이라 그동안 택배 올게 많긴 했어서
세게 던져놓는 기사님들 빈도수가 좀 높았음
4. 내가 배달주소 잘못적어서 기사님하고 통화하는데
이건 명백히 내 잘못 맞음
기사님이 소리 잘못들으셔서 크게 말한것도 있고
그리고 문 두드리셔서 대답하고 받았음
그러고 옆집이 한 1시간 있다가 본인도 문 두드려서 배달받음
며칠있다가
복도에서 요즘 누가 주소 잘못적냐고 그런사람이 아직도 있냐고
대놓고 큰소리로 병신취급하는게 들림
이거 외에도
그냥 넘긴게
자잘하게 있긴한데
내가 봤을땐 이거 싸우자는거거든
싼 오피스텔 살면서
생활소음 이정도도 감당못하고 예민하게 구는 걸로 나는 느껴지는데
나는 이런 히스테리 계속해서 받아줄자신이 없어
내가 아직은 분노조절쪽으로 문제가 있어서
스스로 조절을 많이 해야하는편이야
사실 그래서 본가에서 나왔어
가족하고 트러블있어서
몸싸움도 여러번 있었고
거치대뽑아다가 가구 다 내리치고
집 개판만들고
정말 가족 머리 내리칠뻔한거
내 인생 생각해서 참고 나온건데
아직도 손이 다 안나았어
나도 내가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인거 알거든
판단좀해줘라
조언 좀 부탁해
지금 몇 시간동안 빡쳐있는상태라
잠도 안오고
내일 일날것같아서 그래도 본가라도 가야할까 고민중이야
그와중에 욕실타일 팍소리나더니 금가서
사람 불러야되거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