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자취인데 이사 오고 며칠 지내니까 작은 벌레들이 보이는거. 검색하니까 먼지다듬이라네.
쓸고 닦고 물건 정리하고 쓰레기 바로바로 배출하고 관리하니까 안 보이다가 어느 순간 한 마리씩 보여. 그나마 로보킬 알게 되서 좀 나아지는 거 같았는데.
이거 집주인한테 말해도 소용없지? 하긴 말해서 뭐 어떻게 해... 바닥도 뭔 나무로 해놔서 틈새가 벌어져 있어 혹시 거기 먼지 쌓여서 나올까봐 마스킹 테이프로 다 막아놨다.. 전세라 2년 살아야하는데 벌써 지긋지긋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