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이사인데 아직 대출 심사 단계야..!
- 위치 : 역과 5분 거리, 주변 대형 마트 2곳과 5분 거리
- 보증금 : 1억 1천 / 월세 15
- 7~8평 정도 원룸
- 현재 허그 보증보험 사전 적격심사 받은 상태
- 계약서 작성 당일 확정일자 받음
*집특이사항
- 근저당x, 집주인 세금 체납내역x, 다세대인데 집주인은 건물주가 아닌 집합 건물에서 내 호실만 갖고 있음
- 민간임대주택등기 되어 있어서 집주인이 임대료 5% 이상 못올리고 향후 4년간은 양도 등 거래 못하는, 임대로만 써야 하는 주택임
*집주인특이사항
- 혹시나 해서 등기부등본에 주소가 있길래 어떤 집에 사는지 조회해봤는데 살짝 허름한 지방상가 2층에서 월세인지 전세로 살고 있는것같아. 살고 계신 집 건물주는 아니고 돈이 엄청 많은건 아닌 것 같음..
- 집주인이 목돈이 있어야 내가 나중에 나갈 때 다음 세입자가 안구해져도 돌려줄텐데 그건 아닌것같아서 염려스럽다..
정말 이것저것 다 따져서 찾은 매물인데 뭐만 들어갔다하면 다 전세사기가 판쳐서 너무 무서워…계속 그런 뉴스만 보다가 새벽에 정신병 걸릴 것 같아서 계약금 그냥 몇백 날리고 취소할까 생각도 함
지방에서 서울 올라와서 돈도 하나도 못모으고 닭장같은 지금 월세집 탈출하고 싶은데 전세는 무섭고 진퇴양난이야..ㅠㅜ이미 계약은 했지만 보증보험도 요즘 적자라고하고 나중에 사기 당했을 때 제대로 못 돌려받을까봐 불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