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구매해서 디딤돌 주담대 5천쯤 예정이었고
한달 전쯤 등기 나와서 기존 보금자리론에서 갈아타려고 했거든?
회사 근처 주거래 은행에 신청하고 갔더니 기존 보금자리론이 딴 은행꺼(B사)니까 거기 가보셔요 거기서 안되면 해드릴게요 이러더라구?
내가 신청한건 여긴데 다른 은행 가도 되는거냐 했더니 네 됩니다~ 이러더라고.
그래서 반차까지 쓰고 그 은행갔더니 기존 디딤돌 신청 취소하고 자기 은행으로 다시 지정하고 승인나야지 지금은 암것도 못 해준다는거야.
내가 그래서 주거래 담당했던 사람에게 아니 취소하고 가라는 소릴 왜 안했냐 난 당연히 이관되는 줄 알았다 물어보니까
애초에 왜 디딤돌 신청을 일찍 안했냐 거기(B사) 직원 태도가 정말 이상하다 이해 안된다 당연히 거기서 알아서 해줘야하는거 식으로 말을 빙빙 돌리더라구
내가 그래서 왜 '기존 대출 신청 취소 후 재신청'하고 가란 안내가 없었냐 이것만 딱 물어봤더니 그 부분의 안내가 미비했던건 죄송하다 그제서야 얘기함
시간 촉박하니까 이미 사전심사 끝난 당신들 은행에서 진행해달랬더니 자산 심사도 오래걸릴거 같고 원하는 기간이 절대 불가능할거 같다 또 말을 빙빙 돌림
그럼 그걸 최초 갔을때 안내했어야하지 않느냐 얘기했더니 당연히 B사에서 될거라고 생각했고 최후의 수단격으로 말해드린것 뿐이다 이럼
(우리가 받아주면 마감일까지 절대 대출 승인 안 나오겠지만 일단 노력해보겠다는 식)
아무리봐도 대출 하기 싫어하는거 같아서 걍 끊고 신청 취소하고 B사로 재신청 했어.. 또 사전 심사에 5일 걸린댄다 열받아..
알아보니까 디딤돌 대출이 직원 개인 실적에 1도 반영 안 되기때문에 다들 이핑계 저핑계로 거절하는거 되게 흔하다고 하더라구..
은행 3군데에서 거절 당한 후기도 있더라.. ㅎ
다른 덬들은 디딤돌 받을 일 있으면 아파트 집단대출 했던 곳으로 꼭 가고 미리 전화로 되는지 물어보자
거리가 있어서 회사 근처 은행으로 지정했다가 이게 뭔 꼬라지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