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단독주택에서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는데, 점점 주택 관리도 힘들고해서 아파트로 이사가려고 준비중이야.
이사를 가게 되면 독립을 하고 싶어서 여러가지로 알아보고 있고, 지금까지 본 아파트 중 2~3개에서 고민중이야.
1. 7백세대쯤 되는 3년차 아파트.
지금 집이랑 도보로 3~40분 정도 차이나는 곳이고 ,
여기는 신축급이라 좋기는한데 27평형이 5억초반이라 금액적으로 따로 내가 독립하기엔 좀 무리가 있어.
그외에는 주변에 대단지가 많아서 인프라는 괜찮은거 같아. 물론 회사랑 멀어지는 바람에 버스를 2~30분 타야하는게 있어.
2. 6백세대쯤 되는 23년차 아파트.
지금 집이랑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는 곳이고. 부모님이 다니는 병원이 다 도보이용 가능해서 좋아.
구축이고 24평형대가 가격이 2억초반쯤이라 나도 독립 가능할거 같고, 지금 다니는 회사랑도 가까워.
대신 주변에 상권이 없어서 (병원만 가까워) 좀 불편해
3. 3천세대쯤 되는 32년차 아파트.
지금 집이랑은 구 자체가 달라서 부모님이나 나나 활동 범위가 확 달라져.
대신 32평형대가 2억중반쯤이라 무리없이 독립은 가능할거 같아.
대단지고 오래된 곳이라 병원 마트 등등 주변에 전부 다 있어.
아직 여유가 좀 있어서 여러군데를 보고 있기는 한데 그중에 저 3곳이 눈에 들어와서 계속 생각이 나네.
+추가.
매매로 보고 있고, 독립을 생각하고 있어서 같은 단지 안에 집을 2채 보는 중이야.
가지고 있는 자금은 6억 정도. 추가로 대출은 안 받고 싶은데. 구축을 하게 되면 수리때문에 5천 정도는 생각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