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조건 좋은 매물 보러 갔는데
부동산이 집이 좀 상태가 그렇고 세입자도 좀 이상한지 문도 안잠그고 생활한대
가봤더니 천장 조명도 천장에 딱 안붙어있고 대롱대롱 거리고
변기 뚜껑은 어디갔는지 없고 변기 안쪽이 다 갈색이고;;
싱크대 하수구 음식물 ㅈㄴ 쌓여있고 담배 쩐내 오지고
술병 여기저기 쌓여있고 진짜 난리도 아니었음 매물 안 나간 이유가 있었어
하 진짜 글보다 훨씬 충격적인데 텍스트로 잘 표현이 안되네
여튼 집주인도 ㅈㄴ 골치거리라고 하든데 집 보자마자 더 못보겠어서 바로 나옴...
근데 웃긴건 세입자 본인은 머리 왁스로 싹 넘기고
쓱 보니까 향수도 딥티크 조말론 이런거 쓰던데
그럼 뭐해 집이 그모양인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