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던 유리컵 두 번이나 깨먹음.
하루에 다 깬 게 아니라
다른 날 설거지 하다가 깼어.
설거지 비누 + 천연 수세미 쓰는데
유독 미끄러운 조합인 것 같기도 하고.
한 번은 컵 미끄덩 하면서 와장창 했는데
양쪽 새끼 손가락 꽤 깊이 베이는 바람에 일주일 넘게 병원 다녔어
그 후론 유리컵 많은 설거지 할 땐 무조건 고무장갑 낌,,
심하면 꼬매야 되는 경우도 많다더라.
다들 설거지 할 때 조심,,
다친 건 다친 거고
설거지 최소 십 몇년차인데 설거지 하다 그릇을 깨다니 조금 자존심 상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