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지난겨울 첫 자취를 시작하고 본가에 있던 건조기를 너무 그리워하며 미니건조기라도 살까 자취방에 검색을 돌려보던 때
이미 같은 질문한 덬들에게 제발 건조기말고 제습기를 사라던 자취방 덬들의 간절한 외침.. 거기에 더해 처음부터 그냥 엘지거를 사는게 제일 돈아끼는 길이다 라는 호소까지 읽고 덬들을 믿으며 엘지 20리터 제습기를 구매했었어
그리고 장마철을 맞이한 지금 그때 제습기 사라고 외치던 덬들에게 동서남북으로 절하고 싶다 너무나 고마워.. 엊그제에도 폭우속에 평화롭게 이불세탁해서 뽀송하게 말리고 잠
이제 음쓰처리기와 더불어 제일 잘샀템 투탑이 되었음
음쓰처리기도 강추 지금까지 집안에 초파리가 한마리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