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해서 집 알아보는데 서울만큼 분당도 월세 엄청 비싸구나ㅠ
일단 출퇴근이 중요해서 30-40분 거리랑 짐이 좀 많아서 실평수 최소 8평 보는데
완전 구멍만한 집들도 반지하 아닌 이상 60-70정도 하고 막...
오피스텔은 기본 1000/80하고ㅠ 서울보다 더 비싸...
지금 동네는 좀 구리지만 도보로 역 가능한 1.5룸(이라고 주인이 부르지만 사실 평수 넓은 원룸) 사는데 월세 5000/55만원인데 허ㅠㅠ
안 그럼 아예 7000/70 뭐 1억/50 이렇게 가야하는데
최근에 우리엄마자식이 전세사기 당해서 무서워서 최우선변제금액 안 넘기려고 5천까지만 봤더니
깔끔하고 풀옵션에 1.5룸애 맘에 들은애 있었는데 다가구에 5천/관포하면 95...공과금 하면 100 넘네.
근처 사는 친구도 물어보니 그냥 출퇴근 짧은게 최고라고 오피스텔 사는데
실평수 6정도인데 1000/80이라 관리비하면 겨울에는 100넘는다더라고
와 원래 이랬던거야 아님 요새 월세가 미친거야?
전세사기 때문에 반전세나 월세만 보려는데 아니 이건 보증금은 보증금대로 올리면서 월세는 그닥 내려가지도 않음.
집 있는 사람들이 제일 부럽다ㅠ